휴럼, 이탈리아 100년 역사 콜루시그룹 웰니스 브랜드 ‘미주라’ 판권 확보 …코스트코 런칭
건강기능식품 넘어 ‘라이프스타일 빌더’로 도약

이번에 휴럼이 선보이는 ‘미주라’는 1974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해 약 50년의 역사를 가진 프리미엄 웰니스 간식 브랜드다. 이탈리아 내 웰니스 빵 및 스낵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설탕을 줄이거나 통밀을 사용하는 등 ‘건강과 맛의 균형’을 중시하는 브랜드 철학으로 전 세계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족에게 사랑받고 있다.
코스트코에 우선 입점한 제품은 미주라의 베스트셀러인 ‘미주라 통밀 크래커’다. 통밀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 관리를 하는 소비자나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 적합하다.
휴럼은 이번 미주라 론칭을 단순한 브랜드 도입을 넘어, 기존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사업 구조를 일반 식품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는 한편 국내를 포함한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중요한 변곡점으로 보고 있다. 향후 이탈리아 콜루시 그룹과의 협의를 통해 휴럼이 보유한 제주도 공장을 미주라 아시아 공장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최근 휴럼은 다이소 매장 입점을 통한 유통망 확대, 중국 이양그룹과의 해외 합작법인 설립 등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코스트코 입점도 이러한 유통 플랫폼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럼 관계자는 “건강한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탈리아 대표 웰니스 간식 브랜드인 미주라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휴럼의 엄격한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통 채널을 확장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건강 바이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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