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퀄컴과 AI 스타트업 동행"…막 오른 '모두의 챌린지'(종합)

권혁진 기자 2026. 4. 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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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일 "창업이 영광스러운 시간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시간을 누군가와 함께 동행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 왔던 것이 '모두의 챌린지'"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챌린지 인공지능 전환(AX) 출범식'에 참석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면 기업의 AX와 스타트업의 판로가 동시에 확보되는 길이 열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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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모두의 챌린지 AX 출범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기자 =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1일 "창업이 영광스러운 시간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그 시간을 누군가와 함께 동행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 왔던 것이 '모두의 챌린지'"라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모두의 챌린지 인공지능 전환(AX) 출범식'에 참석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하면 기업의 AX와 스타트업의 판로가 동시에 확보되는 길이 열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모두의 챌린지는 ▲AI ▲로봇 ▲방산 ▲바이오 ▲기후테크 등 5대 전략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과 분야별 선도기관 간 개방형 혁신을 돕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의 흐름을 이어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AX 이끌어 가겠다는 구상이다.

첫 번째 분야인 AI에서는 LG전자, 퀄컴, KT를 포함한 국내외 대기업의 제품과 AI 스타트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 간 결합을 뒷받침한다. 예상 선발 규모는 총 48개사 내외로, 선정 시 기술실증(PoC) 자금,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받는다. 연구개발(R&D) 성공 제품을 위한 '정부 첫 구매 프로젝트', 투자 유치를 위한 글로벌 IR(기업 설명회)도 제공된다.

특히 AI 분야의 경우 '버티컬(가전·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AI 기술을 탑재)'과 '대규모 언어 모델(LLM)'로 나눠 진행된다.

버티컬 분야에서는 LG전자와 퀄컴이 선도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가전제품, 로봇뿐 아니라 AI 기반 콘텐츠, AI 플랫폼 등과 관련한 총 23개 협업 과제(23개사)를 수행한다. 선정 스타트업에는 최대 1억원의 협업 자금이 지원되고 성과 우수 스타트업의 AI 기술은 수요기관 제품에 탑재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LLM 분야에는 LG AI 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AI 파운데이션 모델)' 정예 팀과 KT, 오라클 등 국내외의 자체 LLM 보유 기업이 참가한다. 선발 규모는 25개사로, 지원금은 1억원이다.

중기부는 이번 챌린지로 조성될 훈풍을 지방까지 확산할 방침이다.

한 장관은 "지금까지 우리가 겪지 못했던 사회 문제들을 스타트업이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해결하고 있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는 창업 생태계가 지역에서도 굳건하게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며 '창업 도시 성장 조성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4대 과학기술원이 있는 지역부터 창업 도시를 구축하고 지역 균형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또 창업가가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재도전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한 장관은 "수많은 대기업, 선배 창업가, 전문가들도 응원하는 열린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unduc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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