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가구 노량진뉴타운서 분양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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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동작구 노량진·대방동 일대를 2차 뉴타운으로 지정한 2003년 이후 23년 만에 노량진뉴타운(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한다.
이달 노량진6구역에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첫 분양 테이프를 끊는다.
노량진뉴타운에는 총 90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노량진뉴타운의 한 공인중개사는 "관리처분인가를 받기 이전인 노량진1구역은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물이 나오는 족족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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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광화문·여의도 이동 편리
1499가구 중 369가구 일반분양
학교·병원·쇼핑 인프라 다양
'하이엔드 브랜드' 주거 단지로
서울시가 동작구 노량진·대방동 일대를 2차 뉴타운으로 지정한 2003년 이후 23년 만에 노량진뉴타운(노량진재정비촉진지구)에서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한다. 이달 노량진6구역에서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첫 분양 테이프를 끊는다. 서울 3대 업무지구 접근성, 한강 벨트 생활권,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장점으로 꼽힌다. 저층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노량진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9000가구 규모 하이엔드 브랜드 주거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노량진 첫 분양 관심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GS건설(자이)과 SK에코플랜트(드파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짓는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49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369가구(전용면적 59~106㎡)다. 일반분양 물량 중 전용 84㎡가 176가구로 가장 많다. 전용 59㎡는 169가구, 전용 106㎡는 24가구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과 1·9호선 노량진역을 모두 이용하기 편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장승배기역에선 도보로 3분, 노량진역에선 10분 거리다. 지하철 노선 3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강남과 도심, 여의도 등 3대 업무지구 접근성이 모두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중교통을 활용해 강남과 광화문 등 도심은 30분대, 여의도는 20분이면 도착한다. 서울 경전철 서부선(계획) 1단계 구간(새절역~서울대입구역)에서 노량진을 경유할 예정이다. 개통되면 단지 인근에서 서북권 및 관악권까지 환승 없이 연결된다.
교육 여건도 좋다. 주변에 영화초, 영등포중·고, 성남고, 숭의여중·고 등이 있다.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 단지 앞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더현대 서울,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 롯데백화점 등이 가까이 있다. 보라매병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중앙대병원 등도 오가기 편하다.
단지는 채광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다수 가구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一자)형으로 설계됐다. 타입에 따라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넣는다. 필라테스를 비롯해 스카이라운지, 컨시어지홀, 다목적체육관 등 여가·문화·운동 기능이 결합한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9000가구 하이엔드 주거지 변신
노량진뉴타운에는 총 9000가구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 구역에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대형 건설사 브랜드가 붙는다. 노량진1·3구역은 포스코이앤씨의 프리미엄 브랜드 ‘오티에르’를 단지명에 달기로 했다. 노량진4구역은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로 탈바꿈한다. 대우건설과 DL이앤씨는 각각 5구역과 8구역에 ‘써밋’과 ‘아크로’ 브랜드를 내세운다. 노량진 일대가 브랜드 파워를 갖춘 핵심 주거지로 탈바꿈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노량진뉴타운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인근 아파트 가격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장승배기역 인근에 있는 ‘상도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 전용 84㎡는 지난 2월 28일 17억300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상도동래미안1차’ 전용 59㎡ 아파트도 지난달 5일 역대 최고가인 12억90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이뤄졌다. 아직 착공 단계에 들어가지 않은 구역의 단독·다세대주택 거래도 활발하다. 노량진뉴타운의 한 공인중개사는 “관리처분인가를 받기 이전인 노량진1구역은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물이 나오는 족족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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