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마지막 평가전 2연전 전패...스리백 논란·손흥민 득점 부진 숙제로

전슬찬 2026. 4. 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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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유럽 원정 2연전을 코트디부아르에 0-4, 오스트리아에 0-1로 모두 내주며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실전 점검을 전패로 마쳤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온 8차례 평가전 최종 성적은 4승 1무 3패.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본선 전 7경기에서 4승 2무 1패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표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현지 시간 6월 11일)까지 스리백을 가다듬을 시간은 3주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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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실패 아쉬워하는 손흥민. / 사진=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유럽 원정 2연전을 코트디부아르에 0-4, 오스트리아에 0-1로 모두 내주며 월드컵 본선 전 마지막 실전 점검을 전패로 마쳤다.

지난해 9월부터 이어온 8차례 평가전 최종 성적은 4승 1무 3패.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본선 전 7경기에서 4승 2무 1패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아쉬운 성적표다.

가장 큰 불안 요소는 스리백 완성도와 득점력 저하다. 홍 감독은 8경기 중 7경기에서 스리백을 가동했지만 외부 평가는 여전히 회의적이다. 현대 축구의 공격적 스리백과 달리 수비 라인이 낮게 형성되는 '고전적 스리백'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다. 반면 김민재(뮌헨)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했고, 이강인(PSG)도 "전혀 의문이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득점력 문제는 더 뼈아프다. 마지막 2연전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고, 코트디부아르전에서는 골대만 세 번 맞혔다.

핵심은 손흥민(LAFC)의 부진이다. 소속팀에서 올해 필드골이 없는 그는 두 경기 모두 날카로움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현규·조규성 등 후배 공격수들도 대체 확신을 주지 못한 상황이라 손흥민 의존도는 여전히 높다.

홍명보호는 5월 중순 최종 명단을 발표하고 18일 전후 미국 사전캠프로 출국한다.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현지 시간 6월 11일)까지 스리백을 가다듬을 시간은 3주 남짓. '라스트 댄스'를 앞둔 손흥민의 부활이 한국 축구의 가장 간절한 바람이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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