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장안벚꽃안길 벚꽃 ‘활짝’…주말 봄꽃축제 열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중랑천 장안벚꽃안길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며 도심 산책길이 완연한 봄빛으로 물들었다고 1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 장안벚꽃안길은 멀리 가지 않아도 구민이 일상에서 봄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동대문구의 대표 꽃길"이라며 "꽃길을 따라 계절의 변화를 즐기고, 주말 축제까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봄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월 4~5일 장안1수변공원·장안벚꽃길 일대서 ‘트로트축제×봄꽃축제’ 개최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중랑천 장안벚꽃안길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며 도심 산책길이 완연한 봄빛으로 물들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서울 벚꽃은 3월 29일 공식 개화했다. 지난해보다 6일, 평년보다 10일 빠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동대문구 장안벚꽃안길에도 예년보다 이른 봄이 내려앉았다.
장안벚꽃안길은 중랑천을 따라 군자교 녹지대에서 배봉산 연육교까지 이어지는 약 5.9㎞ 산책길이다. 봄이면 벚꽃이 길게 이어지고, 중간중간 황톳길과 건강지압길, 쉼터가 놓여 있어 꽃을 보며 천천히 걷기 좋은 길로 꼽힌다. 장안동 일대 주민들에게는 익숙한 생활길이지만,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만큼은 ‘멀리 가지 않아도 되는 봄길’로 다시 불린다.
이 길의 장점은 화려함보다 생활의 결에 있다. 여의도처럼 사람에 떠밀려 걷는 꽃길이 아니라, 중랑천 물길과 동네 산책로가 맞붙어 있어 천천히 머물 수 있다. 운동 나온 주민, 유모차를 미는 가족, 사진을 찍는 청춘들이 한데 섞이고, 저녁이 되면 강변의 바람까지 더해져 동네 전체가 잠시 느려진다. 벚꽃이 필 때마다 동대문구가 이곳을 ‘도심 속 봄이 가장 가까이 닿는 길’로 앞세우는 이유다.
주말에는 축제도 이어진다. 동대문구는 4월 4일과 5일 장안1수변공원과 장안벚꽃길 일대에서 ‘2026 트로트축제×봄꽃축제’를 연다. 트로트 공연과 봄꽃 프로그램, 체험 부스가 함께 들어서 벚꽃길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꽃이 이미 길을 열어 놓은 만큼, 이번 주 장안벚꽃안길은 동대문구에서 가장 먼저 봄을 체감하는 공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중랑천 장안벚꽃안길은 멀리 가지 않아도 구민이 일상에서 봄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동대문구의 대표 꽃길”이라며 “꽃길을 따라 계절의 변화를 즐기고, 주말 축제까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봄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도 이렇게 안 붙는데”…‘쩍벌男’과 13시간 초밀착 비행, 결국
- 미나리 안 먹던 일본, ‘이것’ 때문에 수요 폭발했다 [식탐]
- “너희에게 줄 운빨은 없다. 메롱” 관악산 마당바위 낙서 논란
- “바퀴벌레 잡으려다”…건물에 불 내 이웃 사망케한 30대女 금고형
- ‘지적장애 조카, 치매 母’ 짊어진 60대…살인범이 됐다
- “난 고통 속에 사는데”…조갑경 ‘라디오스타’ 출연 분노한 전 며느리
- 만우절만 기다렸나…‘두리안킥·신라면 연분홍’에 누리꾼들 “진짜 출시 되나요?”
- 오스카 들고 돌아온 ‘케데헌’… “속편도 ‘한국다움’ 그대로 가져갈 것”
- “재결합도 노력해봤지만”…107만 유명 유튜버, 남편과 결별 발표했다
- “의사가 우르르” 기내서 쓰러진 女승객…학회 가던 전문의 7명, 생명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