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일성대, 정보과학부→인공지능학부 개편…‘구름계산’ 과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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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김일성종합대학이 기존의 '정보과학부'를 '인공지능학부'로 개편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일성대는 "인공지능학부의 기본 사명은 나라의 정보산업 부문과 인공지능 부문에 직접적으로 복무하며 조작체계 프로그램, 인공지능 프로그램, 여러 가지 응용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유능한 정보과학과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첨단 프로그램 개발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정보화·지능화를 다그치는 데서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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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김일성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정보과학부가 인공지능학부로 개편됐다. 해당 학부에는 인공지능학과, 정보과학과, 정보통신학과, 프로그램학과 등이 포함됐다.
김일성대는 “인공지능학부의 기본 사명은 나라의 정보산업 부문과 인공지능 부문에 직접적으로 복무하며 조작체계 프로그램, 인공지능 프로그램, 여러 가지 응용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유능한 정보과학과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첨단 프로그램 개발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정보화·지능화를 다그치는 데서 선도자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인공지능학부는 산하에 연구소 7개(지능과학연구소, 시각정보처리연구소, 자연언어처리연구소, 사물인터넷기술연구소, 정보보안연구소, 정보관리연구소, 인공지능기술연구소)를 뒀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심층학습응용’, ‘기계학습’, ‘자료발굴’, ‘구름계산’ 등을 학부의 대표 과목으로 소개했다. 각각의 과목명은 ‘딥러닝’, ‘머신러닝’, ‘데이터마이닝’, ‘클라우드컴퓨팅’ 등의 북한식 표현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1월엔 평양종합병원 지능의료봉사체계 등을 개발한 김명일 인공지능학부 정보관리연구소 실장을 ‘최우수 정보기술자’로 선발했다.
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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