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이모저모] 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들 차별화 경쟁... 강병덕 교통, 서정완 소통, 오후석 재정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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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들이 교통 개선, 온라인 소통 강화, 주요 현안 사업 검증 등을 앞세우며 정책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사·위례·감일 지역의 통근 문제 해소를 중심으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하남의 주인은 시민이고, 시정의 답은 늘 현장에 있다"며 "청와대 시절 경험한 소통의 방식을 하남에 도입해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유능한 소통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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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덕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사·위례·감일 지역의 통근 문제 해소를 중심으로 한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프리미엄 전세버스 도입, 광역버스 배차 간격 단축, 광역 교통망 개선 등 3대 전략으로 구성됐다.
강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대 예약 좌석 중심의 프리미엄 전세버스를 도입하고, 9202번과 9304번 등 주요 광역버스 노선의 배차 간격을 10~20분가량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황산~초이 간 도로의 조속한 완공과 객산터널~국도 43호선 연결, 서하남로 확장 등 중장기 교통 대책도 함께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시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출신의 서정완 예비후보도 이날 시민 참여형 온라인 플랫폼 '하남광장'을 공식 개설했다고 밝히며 경쟁에 가세했다.
'하남광장'은 행정 일반, 교통·개발, 민생·일자리, 보건·복지, 육아·출산, 산업·스타트업 등 12개 분야와 하남시 14개 동별로 운영되는 온라인 채널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청원할 수 있다.
서 예비후보 측은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후보가 영상이나 서면을 통해 직접 답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오후석 예비후보는 예산 삭감으로 논란이 된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사업을 두고 '재정 검증론'을 제기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58억원 가운데 현재 확보된 예산이 22억원에 그쳐 재원 조달 방안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오 예비후보는 "충분한 재원 대책과 중앙부처 협의 없이 사업이 추진될 경우 결국 시민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여주기식 사업 추진보다 사전 재원 확보와 단계별 집행 계획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경기도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 확보 능력이 행정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재원 확보 실패 원인 공개, 중앙부처와의 재협의를 통한 국비 확보, 사업 규모와 방식 재검토, 단계별 추진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지백·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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