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보경)MRI 깨끗하게 나와서 다행이죠” LG 최악 면했다, 문보물이 살아있다…그러나 염갈량은 조심한다[MD잠실]

잠실=김진성 기자 2026. 4. 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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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LG 문보경이 7회말 1사 1-3루에서 부상으로 이영빈과 주자 교체되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MRI가 깨끗하게 나와서 다행이죠.”

‘문보물’ 문보경(26, LG 트윈스)의 햄스트링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문보경은 지난달 3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그런데 7회말 선두타자로 볼넷을 골라낸 뒤 폭투로 2루에 갔고, 이주헌의 좌전안타로 3루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햄스트링에 문제가 일어났다.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LG 문보경이 7회말 1사 1-3루에서 부상으로 이영빈과 주자 교체되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당시 문보경은 3루를 돈 뒤 다리를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교체됐다. 그는 햄스트링이 원래 좋지 않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전서 수비를 하다 강한 자극을 받았다. LG는 WBC를 마치고 돌아온 문보경을 시범경기서 전혀 기용하지 않고 보호했다.

문보경은 지난달 26~27일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전만 두 차례 뛰고 시즌을 맞이했다. 대신 4번 지명타자로 뛰며 9타수 3안타 타율 0.333 2타점 1득점을 기록 중이다. 1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의 경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고, 대타로 출전을 준비한다.

염경엽 감독은 1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괜찮다고 하는데 그냥 대타만 한번 쓰려고 해요. 어쨌든 신호가 계속 있었던 거니까. WBC 때도 김용일 코치가 좀 안 좋아서 관리를 했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도 다행히 MRI 검사에서 깨끗하게 나와서 다행이죠. 아예 좀 수비도 늦춰야 될 것 같아요”라고 했다.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 LG 문보경이 7회말 1사 1-3루에서 부상으로 이영빈과 주자 교체되고 있다./잠실=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문보경은 이날 MRI 검진 결과 햄스트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 났다. 그러나 LG는 장기레이스를 대비해 간판타자를 조심스럽게 기용할 계획이다. 염경엽 감독은 “계속 신호를 주는 것이니까 조심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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