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료원 이전 신축 마무리…강원 남부권 공공의료 인프라 획기적 개선

구정민 2026. 4. 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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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남부권 공공의료 안전망을 책임질 삼척의료원이 약 2년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현대화된 새 보금자리에서 도민들을 맞는다.

강원도는 1일 삼척시 정상동 367의1번지 일원 신축 삼척의료원에서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신축 삼척의료원은 강원 남부권 필수 의료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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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남부권 거점 공공병원인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준공식이 1일 정상동 현지에서 김진태 지사와 이철규 국회의원, 김시성 도의장,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장 등을 비롯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 남부권 공공의료 안전망을 책임질 삼척의료원이 약 2년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현대화된 새 보금자리에서 도민들을 맞는다.

강원도는 1일 삼척시 정상동 367의1번지 일원 신축 삼척의료원에서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축 삼척의료원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2만7548㎡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 825억원이 투입된 신축 병원은 기존 노후하고 협소했던 시설의 한계를 벗어나 최신 의료 장비와 쾌적한 진료환경을 갖춘 ‘강원 남부권 최대 규모의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 재탄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의료 서비스의 양적·질적 확대이다. 입원 병상이 기존 148병상에서 250병상으로 대폭 늘어 환자들의 입원대기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고, 진료 과목 역시 기존 13개에서 18개 과로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돼 종합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춘다.
▲ 강원 남부권 거점 공공병원인 삼척의료원 이전·신축 준공식이 1일 정상동 현지에서 김진태 지사와 이철규 국회의원, 김시성 도의장, 박상수 삼척시장, 권정복 삼척시의장 등을 비롯해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화 의료 시설도 대폭 확충돼 재활의료센터(30병상)과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10병상)가 신설됐으며, 인공 신장실도 기존 보다 2개 늘어난 27병상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6개의 음압격리병상을 확보해 앞으로 감염병 위기 발생시 지역 사회를 지키는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용객 편의 제고를 위해 28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5개의 분양실을 갖춘 현대식 장례식장도 갖췄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낡고 좁은 시설을 이용하던 도민들을 보며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이제 수도권 부럽지 않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했고, 이철규 국회의원은 “신축 삼척의료원과 앞으로 들어설 도계 중입자 암치료센터가 상호 보완적 관계를 형성해 삼척이 첨단 의료도시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신축 삼척의료원은 강원 남부권 필수 의료기반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는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더욱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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