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 "기본으로 돌아가자" … 피자도 클래식이 대세

김시균 기자(sigyun38@mk.co.kr) 2026. 4. 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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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업계에서 브랜드 본연의 맛과 기본기를 강조하는 '근본이즘'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도미노피자가 미국 정통 피자의 본질을 담은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를 잇달아 선보이며 주목을 끌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기 클래식 메뉴의 소비 경향을 파악하고 원재료 본연의 맛과 브랜드의 '근본' 철학을 담아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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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아메리칸 클래식 2종. 도미노피자

외식 업계에서 브랜드 본연의 맛과 기본기를 강조하는 '근본이즘' 트렌드가 확산하는 가운데 도미노피자가 미국 정통 피자의 본질을 담은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를 잇달아 선보이며 주목을 끌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그룹별로 분석해 클래식 피자 제품군의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클래식 피자 판매 1~3위 제품인 포테이토, 리얼불고기, 슈퍼디럭스 가운데 포테이토 피자는 10~30세 소비자 선호도가 55%에 달하며 전 세대에 걸쳐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미노피자는 이 같은 소비 경향을 바탕으로 기존 클래식 메뉴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한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소비자 조사에서 성별·연령을 가리지 않고 높은 평가를 받은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와 20·30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 등 2종을 아메리칸 클래식 시리즈로 정식 출시한 배경이다.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화려한 유행 대신 피자의 기원과 본질, 제작 과정 등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에 집중하는 근본이즘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미국 정통 피자 맛을 충실히 구현하면서도 도미노피자만의 기본기를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그릴드 패티 치즈 버거 피자는 아메리칸 클래식 치즈 버거 소스와 그릴드 패티를 활용해 달콤짭짤한 맛과 직화향이 살아 있는 육즙의 조화를 강조했다. 미국식 치즈 버거의 풍미를 피자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함께 출시된 더블 미트 할라피뇨 피자는 슈레드 햄과 이탈리안 페퍼 소시지로 풍성한 미트 맛을 강조하고 할라피뇨 토핑으로 깔끔한 매운맛을 더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기본기를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특징을 갖췄다"며 "한 판에 두 맛을 즐길 수 있는 하프앤하프 메뉴로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근본이즘을 반영한 제품 출시는 피자 업계를 넘어 다른 외식 분야로도 이어지고 있다. 맘스터치는 일반 분쇄육 패티 대신 직화로 구운 고기를 사용해 진한 불향과 풍부한 육향을 강조한 '직화불고기버거' 2종(불대박 직화불고기버거, 대박 직화불고기버거)을 선보인 바 있다. 맥도날드 등 햄버거 브랜드도 패티의 직화 방식으로 기본 맛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치킨 업계에서는 치킨 본연의 바삭한 식감과 육즙을 강조한 메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기 클래식 메뉴의 소비 경향을 파악하고 원재료 본연의 맛과 브랜드의 '근본' 철학을 담아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메리칸 클래식 피자 2종은 지난달 6일 판매를 시작해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격은 라지 사이즈 기준 2만9900원, 미디엄 2만2500원이며, 앱 회원 대상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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