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수출 신화' 이리도 어렵나, 'ERA 0.69→11.57' 폭등했다…'前 SSG' 앤더슨, MLB 복귀 후 2G 연속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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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수출 신화'에 도전하는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메이저리그(MLB) 복귀 후 험난한 적응기를 갖고 있다.
앤더슨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등판했으나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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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역수출 신화'에 도전하는 드류 앤더슨(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메이저리그(MLB) 복귀 후 험난한 적응기를 갖고 있다.
앤더슨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6 MLB 정규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등판했으나 1이닝 2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흔들렸다.
앤더슨은 팀이 5-1로 앞선 7회 말 팀의 2번째 투수로 출격했다. 첫 이닝은 완벽했다. 알렉 토마스를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앤더슨은 호세 페르난데스와 카를로스 산타나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문제는 8회였다. 선두 타자 제임스 맥캔에게 좌측으로 향하는 2루타를 맞더니, 조던 롤러에게도 우익수 쪽 안타를 맞고 순식간에 무사 1, 3루 위기에 몰렸다. 가운데로 몰린 공 2개가 전부 정타로 이어지며 출루를 허용했다.
디트로이트는 필승조 윌 베스트를 투입하고 앤더슨을 내렸다. 하지만 베스트가 볼넷과 2루타를 연달아 내주고 앤더슨의 승계 주자를 전부 불러들였다. 베스트는 이후로도 좀처럼 안정을 찾지 못했고, 켄리 잰슨까지 등판했으나 끝내 역전을 헌납하며 팀은 5-7로 졌다.
이날 투구 결과로 앤더슨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1.57(2⅓이닝 3실점)이 됐다. 지난달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1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1실점으로 흔들린 앤더슨은 이번 등판에서도 실점하며 혹독한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MLB에서 5시즌 간 지지부진한 성과를 남기고 아시아로 눈을 돌린 앤더슨은 일본 무대를 거쳐 지난 2024년 로버트 더거의 대체 선수로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었다. 불안한 제구 탓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결과는 성공이었다.
선발 역할에 적응한 뒤 최고 159km/h에 달하는 강속구를 앞세워 호투했다. 여기에 지난 시즌을 앞두고 장착한 킥 체인지업이 큰 효과를 보며 30경기 171⅔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 245탈삼진으로 SSG의 에이스 노릇을 했다.
이에 미국 복귀를 타진하고 디트로이트와 1년 700만 달러(약 105억 원)에 계약했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 점쳐졌지만, 디트로이트가 프람버 발데스, 저스틴 벌랜더 등을 줄줄이 영입하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스프링 트레이닝 시범경기에서 호투하면서 돌파구를 마련했다. 앤더슨은 6경기(1선발) 2승 1홀드 평균자책점 0.69(13이닝 1실점)에 탈삼진 17개를 기록하며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개막 로스터 진입에도 성공했다.

현지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지난달 "가장 눈에 띈 점은 새로 장착한 체인지업이 계속해서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이 구종을 한국에서 배웠다"라며 SSG에서 장착한 체인지업이 호투의 비결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사설 통계 사이트 'TJ 스태츠'를 운영하는 토머스 네스티코가 SNS를 통해 "앤더슨은 올봄 나에게 가장 큰 인상을 남겨 주고 있는 선수"라며 "날카로운 체인지업은 좌타자에게 악몽 수준이다. 디트로이트의 좋은 영입"이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은 역시 달랐다. 시범경기 내내 날카로운 체인지업을 앞세워 호투하던 앤더슨은 정규시즌 초반 부침을 겪으며 '역수출 신화'가 어려운 이유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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