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N] 식당 법카 결제로 징계받은 황규진·이유경, 인천시의원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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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뉴스타파함께재단과 뉴스타파가 연대 협업하는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KINN)의 회원사인 '인천경기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하다'가 취재했습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시민 세금인 업무추진비를 사용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인천 남동구의원들이 6.3 지방선거에 인천시의원으로 다시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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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뉴스타파함께재단과 뉴스타파가 연대 협업하는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KINN)의 회원사인 ‘인천경기탐사저널리즘센터 뉴스하다’가 취재했습니다. ‘뉴스하다’ 취재진은 인천과 경기도내 자치단체 의원 중 올해 6월 전국지방선거에 출마자를 대상으로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하는 ‘선택, 지방정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천시 10개 군구의원이 사용한 법인카드를 들여다보고,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지방권력을 견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 편집자 주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시민 세금인 업무추진비를 사용해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으로 징계 처분을 받은 인천 남동구의원들이 6.3 지방선거에 인천시의원으로 다시 출마한다.
황규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유경 국민의힘 의원이다.
황 의원은 지난 26일 민주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 공천(남동1 선거구) 받았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인천시의원(남동5 선거구)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공천 신청을 완료했다. 두 사람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황규진 의원 배우자 식당에서 사용된 예산은 30회 총 783만8천 원으로, 9대 남동구의회가 업무추진비로 가장 많이 간 식당 2위를 차지했다. 황 의원이 재선이라는 점을 고려해 8~9대까지 범위를 넓히면 총 56회, 1천393만 원을 배우자 식당에서 썼다.
이중에는 황 의원이 참석한 90만 원짜리 회식도 있었다. 황규진 의원이 9대 전반기에 활동한 사회도시위원회는 황 의원 부인 식당에서 8차례 업무추진비를 썼다.
2023년 10월 20일 남동구의회는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최에 따른 중식비(4)’라는 이름으로 황규진 의원 배우자 식당에서 90만 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업무추진비는 50만 원 이상 지출하면 참석자 명단을 첨부해야 한다. 명단을 보면 황 의원도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2024년 1월 15일에도 황규진 의원 배우자 식당에서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에 따른 간담회비 지출(2)’로 79만6천 원을 결제했다. 참석자는 43명, 황 의원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2월 22일에는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최에 따른 중식비’라는 내용으로 78만3천 원을 결제했다. 참석자는 38명, 황 의원은 이번에도 참석했다.
이와 관련, 황규진 의원은 “제가 소신껏 (출마) 결정한 부분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주민분들이나 여러분들에게 도움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하면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징계 등 임기 중 행위를 공관위에서 어떻게 소명했냐는 질문에, 황 의원은 “잘 준비해서 제가 (소명자료를) 제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3선 남동구의원을 지내고 인천시의원 출마 예정인 이유경 의원의 부모 식당에서도 업무추진비가 쓰였다.
남동구의회가 8~9대에 걸쳐 이 의원 부모 식당에서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16차례 총 342만7천 원이다. 이유경 의원은 8대 전반기 남동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면서 부모 식당에서 업무추진비를 썼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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