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은 지난달 30일 운정와이즈병원과 ‘운정 메디폴리스 종합병원 건립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 후 운정와이즈병원·한국종합기술·동화이앤씨(공동 참여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한국종합기술
경기 파주에 들어설 예정인 운정 메디폴리스 종합병원의 착공이 임박했다.
종합엔지니어링사 한국종합기술은 지난달 30일 운정와이즈병원과 ‘운정 메디폴리스 종합병원 건립공사’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운정와이즈병원은 운정 메디폴리스병원 건립공사 발주처다. 이번 체결에 따라 한국종합기술은 빠르게 사업 조건 협상을 완료하고, 올 상반기 중으로 첫 삽을 뜬다는 구상이다.
운정 메디폴리스병원은 경기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6만3000여㎡, 5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총 계약규모는 1017억원인데, 이 가운데 한국종합기술의 몫(지분 50%)은 약 509억원이다.
한국종합기술은 이번 수주를 통해 SOC(사회기반시설) 중심이었던 사업 포트폴리오를 의료·건축 분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 과정에서 EPCM(설계·조달·시공·관리) 기반의 종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발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한영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는 한국종합기술이 보유한 종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의료 인프라 분야로 확장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병원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유사사업 확대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