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각북 벚꽃축제 4일 개막…봄 정취 속 체험·공연 풍성

장재기 기자 2026. 4. 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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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가요제·문화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농특산물·체험부스 운영, 가족 단위 방문객 유입 기대
▲ 축제가 열릴 벚꽃길 모습(청도군 공보팀 제공)

청도군 각북면에 활짝 핀 벚꽃과 함께하는 지역 축제가 펼쳐진다.

'2026년 제7회 각북 벚꽃축제'가 4일 각북 벚꽃길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벚꽃에 로그인, 설렘에 올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의 지루함에서 벗어나 봄의 설렘을 온전히 즐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단순한 벚꽃 관람을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끼를 발산하는 '각북 가요제'를 비롯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각북 문화 콘서트', 트로트와 퍼포먼스 공연이 어우러진 '오감만족 예술 콘서트'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 푸드트럭, 플리마켓, 포토부스 등 상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타로 체험, 비즈 만들기, 스크래치 컬러링, 에코백 꾸미기 등이 무료로 제공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주최 측은 많은 인파에 대비해 인근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하고 안내 요원을 배치하는 등 교통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각북면 정경숙 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들이 봄의 활력을 느끼고 지역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봄날, 벚꽃과 함께 즐기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