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고백’ 악뮤 이수현, 안 좋은 일의 연속…가족들도 피했다 “뵐 낯이 없었다”

이현경 기자 2026. 4. 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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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악뮤(AKMU) 이수현이 과거 심각했던 정신 상태를 고백했다.

1일 오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유튜브 채널에는 4월 1일 오후 방송을 앞둔 악뮤 편이 선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수현은 과거 슬럼프를 언급하며 “오빠가 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구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는 가족과도 잘 안 보고 있을 때였다”라며 “저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제 걱정을 너무 많이 하는 걸 아니까 뵐 낯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가족들과 멀리할 때 오빠가 합숙을 제안해 함께 살며 완전히 단련했다”고 덧붙였다.

이찬혁 역시 동생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미 수현이는 뭐를 당장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라며 “방송 촬영 전후로도 많이 축 처져 있었다. 무엇을 이야기해야 할지도 잘 모르는 상태였다”고 회상했다.

영상 자막에는 “안팎으로 찾아온 안 좋은 일에 무대에 서는 것조차 버거워했고, 위태로워 보이는 동생 곁을 묵묵히 지킨 찬혁”이라는 설명이 더해져 두 사람의 깊은 남매애를 보여주었다.

이찬혁은 “억지로 무언가를 시키기보다는 함께 건강하게 살아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수현은 이찬혁과 함께 지내며 점차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악뮤 출연분은 4월 1일 오후 8시 45분 공개된다.

이현경 기자 hk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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