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방산株, 종전 기대에도 중동 무기 수요 전망에 상승

임은진 2026. 4. 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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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가 1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도 중동 지역의 무기 수요 증가 전망에 크게 상승했다.

이란전 종식 기대에도 방산 종목의 주가가 오른 데에는 이번 전쟁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인식된 만큼 이 지역의 무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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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PG) [구일모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방산주가 1일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도 중동 지역의 무기 수요 증가 전망에 크게 상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 제한선(29.95%)까지 오른 79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6.73%)와 한화시스템(12.88%), 한국항공우주(14.09%) 등도 올랐다.

이란전 종식 기대에도 방산 종목의 주가가 오른 데에는 이번 전쟁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인식된 만큼 이 지역의 무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2026년의 한국 방산 업체의 기대 수출 규모는 약 377억 달러로, 최대 규모가 기대된다"면서 "가성비 중심의 K-방산의 중동발 방공 수요는 향후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LIG넥스원의 경우 당장은 '천궁-Ⅱ' 미사일의 긴급 수요에 기인해 실적 추정치 상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나, 카타르·쿠웨이트를 비롯해 신규 국가로의 'M-SAM2' 진출 기대감이 언급되고 있기에 중장기 실적 상승·수주 확대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국빈 방한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나 방산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 점도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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