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탈락… "배고픔 느낀다"던 호일룬, 정작 승부차기 실축 "우리가 더 나았다" 부질없는 한탄

김태석 기자 2026. 4. 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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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이 체코에 밀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좌절감에 빠졌다.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섰던 라스무스 호일룬은 결정적인 실축 이후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호일룬이 속한 덴마크는 1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각) 프라하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최종 라운드에서 체코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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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이 체코에 밀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좌절감에 빠졌다.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섰던 라스무스 호일룬은 결정적인 실축 이후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호일룬이 속한 덴마크는 1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각) 프라하 제네랄리 아레나에서 벌어졌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 D 최종 라운드에서 체코와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경기 전 "지금껏 느껴본 적 없는 배고픔과 집중력을 느끼고 있다"라고 각오를 밝혔던 호일룬은 정작 가장 중요한 순간에서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호일룬은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섰지만 왼발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며 실축했다. 이 장면 이후 덴마크의 흐름은 급격히 가라앉았다. 경기 내내 먼저 실점하고도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던 분위기가 한순간에 무너졌다. 이어 세 번째 키커 안데르스 드라이어, 네 번째 키커 마티아스 옌센까지 잇달아 실패하며 결국 승부는 체코 쪽으로 기울었다.

덴마크 매체 TV 볼트에 따르면 호일룬은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우리가 더 나은 팀이었다"라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내용은 어찌되었든 월드컵 본선행 티켓의 주인은 체코가 됐다. 한편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체코는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복귀했다. 그리고 그 첫 상대가 바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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