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개방’ 군사연합 추진 1호 국가 나왔다…정작 트럼프는 상관 안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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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관련, 이를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이란 전쟁믈 마무리할 수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아랍에미리트(UAE)가 해협 개방을 위해 전쟁에 참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UAE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이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해상으로 수출하는 주요 통로인 만큼 참전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반드시 해협을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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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가 해협 개방을 위해 전쟁에 참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mk/20260401153909022ioax.jpg)
호르무즈 해협은 UAE를 비롯한 중동 산유국이 석유와 액화천연가스(LNG)를 해상으로 수출하는 주요 통로인 만큼 참전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반드시 해협을 개방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1일(현지시간) 아랍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UAE가 호르무즈 해협 안전 확보를 위해 해협 내 기뢰 제거 작업 지원 등 군사적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UAE는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군사 강국들이 무력을 동원해 해협을 개방하기 위한 연합체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 또 이를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외교적 압박도 병행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UAE는 이란의 공격을 가장 많이 받은 걸프국 중 하나다.
WSJ에 따르면 이란은 지금까지 2500발이 넘는 미사일과 드론을 UAE에 쏟아부었다. 이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해 쏜 발사체 수보다도 많다.
이란의 이같은 공격에 중동의 금융·상업 중심지인 두바이는 ‘유령도시’로 전락했다.
UAE는 이와 함께 자국 내 이란 병원과 클럽 등을 폐쇄하는 데 이어 이란 국민들의 UAE 입국 및 경유를 금지하는 등의 조치로도 이란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군사작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UAE의 참전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무기 부족을 완화하고 전쟁에 대한 아랍권의 지지를 공개적으로 보여주는 일정한 신호가 될 수는 있지만, 해협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란 것이다.
군사 전문가들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풀기 위해서는 연안 영토까지 장악해야 하는 만큼 지상군 투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UAE의 참전은 전쟁이 끝나더라도 중동 지역에 분쟁의 불씨를 남겨두는 결과를 낳게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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