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영 기업은행장의 특명… "전 직원 ‘AI DNA’로 무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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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임직원의 유전자에 인공지능(AI) 이식에 나섰다.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극대하기 위해 1일부터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과 사내 전용 생성형 AI 모델 'IBK GenAI(제니)' 활용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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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TECH센터 직원이 지난달 12일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본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바이브코딩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dt/20260401153807199tiwz.jpg)
IBK기업은행이 임직원의 유전자에 인공지능(AI) 이식에 나섰다.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극대하기 위해 1일부터 본점 직원을 대상으로 '바이브 코딩'(Vibe Coding)과 사내 전용 생성형 AI 모델 'IBK GenAI(제니)' 활용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장민영 은행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조직의 DNA를 AI 친화적으로 전면 재설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핵심 실천 과제다.
기은은 상반기 중 본점 직원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한 뒤, 하반기에는 이를 전국 모든 영업점으로 속도감 있게 확대해 전 직원의 'AI 네이티브'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핵심 교육 과정 중 하나인 바이브 코딩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일상적인 자연어를 기반으로 코드를 생성하고 업무를 자동화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이다. IT 비전공자인 일반 직무의 행원들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방대한 금융 데이터 분석, 심층 보고서 작성, 문서 자동 생성 등 실무 전반에 걸쳐 획기적인 업무 효율성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민영 28대 IBK기업은행장이 20일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dt/20260401153805853mnes.jpg)
IBK GenAI는 기은이 철저한 보안을 바탕으로 자체 구축한 금융 특화 사내 전용 생성형 AI 모델이다. 임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춘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업무 효율화 기법, API 기반의 기존 사내 시스템 연계, 부서 맞춤형 AI 서비스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를 지원한다.
기은은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혁신 문화를 조직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고자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사내 'AI 챌린지' 프로그램도 연계 운영한다. 챌린지를 통해 발굴된 현장의 우수 업무 혁신 사례는 전행에 즉각 공유하여 AI 활용 문화를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향후 기은은 IBK GenAI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단순 사무를 넘어 △중소기업 정밀 신용평가 △대출 심사 프로세스 자동화 △고객 초개인화 맞춤형 상품 추천 등 핵심 금융 비즈니스 영역으로 AI의 역할을 대폭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기은 관계자는 "이번 AI 전면 교육은 임직원의 단순한 디지털 스킬 향상을 넘어 IBK의 일하는 방식과 조직 문화 자체를 AI 친화적으로 근본부터 재설계하는 첫걸음"이라며 "본점 1000여명의 선도적인 교육을 마중물 삼아, 전 직원이 AI를 숨 쉬듯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진정한 AI 네이티브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형연 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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