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보그 두 전설의 영원한 유산, 책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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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과 <보그> . 패션계를 대표하는 두 상징은 한 세기가 넘도록 서로를 비추며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보그>
지난달 세상에 나온 <샤넬 인 보그(chanel in vogue)> 는 두 브랜드가 서로를 확장시키며 형성해온 20세기 패션 문화를 소개하는 아카이빙 북이다. 샤넬>
1913년 <보그> 에 샤넬이 처음 언급되는 순간부터 2025년까지 두 브랜드가 패션계에 남긴 유산을 연대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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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in Vogue>
샤넬과 보그가 20세기 패션 문화에
남긴 발자취 두 권의 책에 나누어 소개
전 세계 보그에 실린 일러스트 작업 및
헬무트 뉴턴, 어빙 펜 등 세계적 패션 사진가가
촬영한 아이코닉한 비주얼 등 수록

‘샤넬’과 <보그>. 패션계를 대표하는 두 상징은 한 세기가 넘도록 서로를 비추며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패션사의 한 페이지에 영원히 기록될 이들의 이야기가 두 권의 책에 담겼다.

가브리엘 샤넬은 옷에 여성의 삶과 에너지를 담은 인물이다. 흔히 그를 예술가나 패션계 아이콘이라 여기는 것도 이 때문이다. 샤넬은 20세기 초, 코르셋과 무거운 드레스에 억압된 여성의 의복에 남성복 요소를 도입하고, 몸이 드러나지 않는 단순한 실루엣을 선보이며 여성복의 혁신을 제시했다. 패션 매거진 <보그(Vogue)>는 샤넬의 행보를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빠르게 포착한 매체다. 샤넬이 스타일을 만들었다면, 보그는 이를 신화로 만들었다.


지난달 세상에 나온 <샤넬 인 보그(Chanel in Vogue)>는 두 브랜드가 서로를 확장시키며 형성해온 20세기 패션 문화를 소개하는 아카이빙 북이다. 1913년 <보그>에 샤넬이 처음 언급되는 순간부터 2025년까지 두 브랜드가 패션계에 남긴 유산을 연대기 형식으로 풀어냈다.
1권은 패션 역사가 레베카 C. 투이트(Rebecca C. Tuite)가 1910년부터 1982년까지 가브리엘 샤넬 시대를, 2권은 사진 전문가 수산나 브라운(Susanna Brown)이 1983년부터 2025년까지 칼 라거펠트와 버지니 비아르를 거쳐 지속된 샤넬의 순간들을 다뤘다.


보그는 샤넬의 행보에 의미를 더했다. 1926년, 샤넬이 선보인 검은색 드레스를 ‘샤넬 포드(The Chanel Ford)’라고 표현하는 식이다. 미국의 자동차 기업 포드(Ford)가 자동차를 대량 생산해 대중의 교통수단으로 만들었듯, 훗날 ‘리틀 블랙 드레스’로 불리는 이 옷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것이라는 비유였다.
책에는 전 세계 각국 <보그>에 실린 패션 사진과 일러스트 작업이 함께 담겨 있다. 에드워드 스타이컨(Edward Steichen), 헬무트 뉴턴(Helmut Newton), 어빙 펜(Irving Penn) 등 세계적 패션 사진가를 거쳐 탄생한 아이코닉한 패션 비주얼이 포함된다.





강은영 기자 qboo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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