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도 한국도 똑같다" 손흥민 막히자 공격 붕괴... 답은 하나 '터져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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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단순하다.
해결해야 할 문제의 중심에는 손흥민(LAFC)이 있다.
손흥민이 득점하지 못하면 공격의 마무리가 끊긴다.
그 하나가 해결되면 대표팀의 공격 전개도, LAFC의 득점력도 함께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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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핵심은 단순하다. 해결해야 할 문제의 중심에는 손흥민(LAFC)이 있다. 골이 터지지 않는 한, 대표팀과 소속팀 모두 같은 고민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패했다. 경기 결과만큼이나 공격 전개에서의 답답함이 도드라진 경기였다.
최전방에 배치된 손흥민은 8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결과로 연결하지 못했다. 초반부터 기회는 있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슈팅 기회를 잡았고, 이어진 장면에서도 직접 돌파 후 마무리를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들어서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추격이 필요했던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골과 가까운 위치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공격 전개 자체는 이어졌지만 마지막 한 번이 부족했다.
이날 경기에서 드러난 문제는 단순한 경기력 기복이 아니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더 크다. 손흥민은 올 시즌 들어 필드골이 나오지 않고 있다. LAFC에서 기록한 득점 역시 페널티킥 한 차례에 그쳤고, 이후 공식전 8경기 연속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팀까지 포함하면 그 흐름은 더 길어진다.
결국 개인의 문제가 아닌 팀 전체 구조로 연결된다. 손흥민이 득점하지 못하면 공격의 마무리가 끊긴다. LAFC에서도 같은 장면이 반복되고 있고, 대표팀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전술적인 접근도 다시 고민해야 한다. 최전방에 고정될 경우 상대 수비에 고립되는 장면이 잦아지고 있다. 측면에서 출발해 공간을 활용하는 기존의 강점을 살리는 배치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중앙에는 오현규나 조규성과 같은 자원을 두고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경기 흐름에 따른 활용도도 선택지다. 선발이 아닌 후반 투입 카드로 사용해 상대 수비가 느슨해진 상황에서 침투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체력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접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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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 해답은 연결된다. 손흥민이 다시 득점 감각을 찾는 것. 그 하나가 해결되면 대표팀의 공격 전개도, LAFC의 득점력도 함께 살아날 가능성이 크다.
지금은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그러나 흐름을 바꾸는 데 필요한 것은 단 하나의 장면이다. 그 장면이 언제 나오느냐가 관건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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