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24시] 밀양시-한국관광공사, 체류형 관광 활성화 협약

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2026. 4. 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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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 착수보고회 개최
밀양소방서-밀양병원, 중증 응급환자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밀양시는 3월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기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밀양시는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향후 양 기관은 밀양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는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계획 승인과 통합 홍보, 사업 모니터링, 성과 점검 등을 맡는다. 밀양시는 세부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 안내·신청·정산 시스템 운영 등을 담당한다. 또 국민 여행경비 50% 환급 지원과 관내 관광 홍보와 마케팅도 진행한다.

밀양시는 그동안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 관광두레 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올해는 무장애관광 DB 표준화 구축사업과 지역사랑 휴가지원사업, 지역사랑 철도여행 '여행가는 달' 행사 등을 추진해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이어 밀양시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과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지원사업 공모를 준비 중이다. 2027년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 및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에 재도전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 강화는 밀양 관광의 폭을 넓히고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밀양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월31일 진행된 밀양시-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식 현장 ⓒ밀양시 제공

◇ 밀양시,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 착수보고회 개최

경남 밀양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밀양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고령화, 농촌 인구 감소 등 농업 분야의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사업이다. 밀양시는 이를 통해 2050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 전략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나아가 실천 가능한 성장 경로를 제시하려 한다. 

밀양시는 품목 브랜드 혁신과 가공·수출 확대, 스마트 농업 선도, 미래 인력 육성 등 4개의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단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한 미래농업 프로젝트를 설계한다는 방침이다. 밀양시는 이를 중심으로 농업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농업발전협의회와 지속적인 의견 교환을 하며 분야별 중장기 과제와 핵심과제 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밀양시는 농업정책의 체계적인 수립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미래농업발전협의회 위원 40명 등과 함께 이번 보고회를 진행했다. 용역 수행기관의 과업 추진 계획 발표에 이어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밀양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자의 의견을 공유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밀양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2050년을 대비한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50 미래농업 프로젝트 착수보고회 현장 ⓒ밀양시 제공

◇ 밀양소방서-밀양병원, 중증 응급환자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남 밀양소방서는 3월31일 밀양소방서 2층 서장실에서 밀양병원과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1차 진료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밀양소방서장과 현장대응단장을 비롯해 밀양병원 이현수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밀양소방서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병원 수용과 치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준비했다. 병원과 소방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밀양시민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중증 응급환자 우선 수용을 통한 1차 진료권 보장과 구급대와 병원 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 등이 있다. 또 응급환자 이송 및 치료 연계 체계 강화와 양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체계 유지도 포함됐다.

조보욱 밀양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과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 밀양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밀양병원장은 "밀양소방서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밀양시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증 응급환자 대응 강화를 위한 밀양소방서-밀양병원 업무협약 체결 현장 ⓒ밀양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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