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처방을 잘못 내렸네요"…약국 신고 86%가 '처방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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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처방·복용 과정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한 경우를 조사한 결과 86%가 처방이 잘못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발표한 '2025년도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사고보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환자안전사고보고시스템(KOPS)에 보고된 1만 4818건을 분석한 결과 처방단계 오류 보고가 86.1%(1만 2753건)로 가장 많았고 '조제단계 오류 보고'가 12.2%(1803건), '복약단계의 오류 보고'가 1.7%(253건)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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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의사와 적극 소통해 위해 사전 차단"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약 처방·복용 과정에서 안전 사고가 발생한 경우를 조사한 결과 86%가 처방이 잘못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원, 지역환자안전센터가 발표한 '2025년도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사고보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국가 환자안전사고보고시스템(KOPS)에 보고된 1만 4818건을 분석한 결과 처방단계 오류 보고가 86.1%(1만 2753건)로 가장 많았고 '조제단계 오류 보고'가 12.2%(1803건), '복약단계의 오류 보고'가 1.7%(253건)로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처방단계 사고의 상세유형은 '잘못된 의약품'이 46.3%(5904건)로 1위를 차지했고 '잘못된 용량·용법·일수'가 33.9%(4322건)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른 조치사항으로는 '처방변경'이 74.6%(9514건)로 가장 많았다.
약사회는 "약사가 처방 검토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의사와 적극적인 소통을 해 처방을 수정한 것"이라며 "환자에게 실질적 위해가 발생하는 일을 사전에 차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약단계 사고는 전체 253건 중 과반이 넘는 61.7%(156건)가 65세 이상 노인 환자에게서 발생했다.
특히 복약단계 사고에서 '잘못된 용량·용법·일수' 중 60.5%(78건)는 65세 이상 노인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환자안전센터는 "고령 환자일수록 약물 복용법에 대한 이해도 차이, 다약제 복용 등의 위험 요인이 크기 때문에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복약지도와 지속적 모니터링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체 보고 건의 위해 정도를 분석한 결과 '위해 없음'이 92.6%(1만 3724건)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근접오류'가 7.1%(1045건), '경증'이 0.32%(47건), '중등증'이 0.01%(2건)로 뒤를 이었다.
sssunhu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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