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으로 버틴 4년"…최민호, 주민 갈등 조정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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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종료를 앞둔 최민호 세종시장이 4년 시정을 정리하며 '진정성과 소통'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최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정성과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24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매주 월요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월요이야기'도 형식적인 행정의 틀에서 벗어난 진전성 있는 행정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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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종료를 앞둔 최민호 세종시장이 4년 시정을 정리하며 '진정성과 소통'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성과와 한계를 함께 짚으며 시정 철학을 재확인했다.
최 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정성과 소통을 기반으로 시정을 이끌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직무를 내려놓기 전 직원들과 갖는 마지막 공식 소통 자리였다.
최 시장은 단층제 광역자치단체 특성을 언급하며 "위로는 대통령·국회부터 아래로는 읍면동 동장, 마을회관의 사정을 속속 들여다보며 모든 것을 아우르는 행정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대표 성과로는 전동면 친환경종합센터 건립과 연서면 국가산단 조성 과정에서의 갈등 조정을 꼽았다. 이응패스 도입과 투자유치 등 체감형 성과도 있었으나, 주민 갈등을 조정한 사례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그는 "주민 갈등을 봉합하고 합의를 이끈 것은 해 본 사람만 아는 큰 보람과 성과"라며 "고소·고발을 감내하면서도 함께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소통 행정에 대한 자평도 이어졌다. 24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장과 함께하는 1박2일', 매주 월요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월요이야기'도 형식적인 행정의 틀에서 벗어난 진전성 있는 행정이었다고 강조했다.

반면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무산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어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충청권이 공조하겠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정원도시박람회 무산이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며 "충청권 어느 지역에서 어떤 행사를 하든 충청광역연합장으로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 정직과 정의롭게 나아가는 것이 지난 4년 나의 화두였던 만큼 여러분도 공직자로서 비굴하거나 비열하지 말고 품격을 지키길 바란다"며 "행정부시장 권한대행 체제에도 시정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소설 '세종의 나라' 저자 김진명 작가가 '세종대왕 리더십과 공직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세종의 나라'는 과학과 문화를 융합한 한글의 매력과 소통과 관찰의 리더십을 갖춘 세종대왕의 모습을 입체적이고 색다르게 풀어낸 소설이다.
김 작가는 "한글은 소리와 글자가 일치하는 가장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문자"라며 "세종대왕은 문자를 통해 사회적 변화를 이끈 혁신적 리더"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글은 무한한 확장성을 지닌 문자로, K-콘텐츠와 한류 문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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