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잘 모르지만 강한 상대" 홍명보호 격침골 주인공 오스트리아 자비처, "승리라는 결과는 정당했다"

김태석 기자 2026. 4. 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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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마르셀 자비처가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스트리아 매체 <호이테> 에 따르면 자비처는 "중요한 경기였다. 견고했지만 뛰어난 경기까지는 아니었다"라며 "잘은 모르지만 강한 상대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많은 것을 쏟아부었고, 결과는 정당했다. 슐라거가 뒷공간에 있는 나를 잘 봐줬고, 덕분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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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홍명보호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마르셀 자비처가 승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기력 자체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결과를 가져온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4월 1일 새벽(한국 시각) 빈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치러진 A매치 친선 경기 오스트리아전에서 0-1로 패했다. 후반 3분 자비처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인 자비처는 후반 3분 한국 진영 오른쪽을 돌파한 크사버 슐라거의 컷백을 받아 박스 안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측면 돌파를 허용한 데 이어 박스 안 수적 우위 상황에서도 자비처의 움직임을 놓치며 실점을 막지 못했다.

오스트리아 매체 <호이테>에 따르면 자비처는 "중요한 경기였다. 견고했지만 뛰어난 경기까지는 아니었다"라며 "잘은 모르지만 강한 상대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많은 것을 쏟아부었고, 결과는 정당했다. 슐라거가 뒷공간에 있는 나를 잘 봐줬고, 덕분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집은 우리 팀에게 매우 중요했다. 3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마친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며 팀 성과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3월 A매치에서 2연패, 무득점이라는 부진에 빠지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전망을 어둡게 했다. 이번 2연패는 홍명보 감독 체제 출범 이후 처음이며,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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