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 슈팅 9개→5실점' WC 본선국들의 '결정력' 차이...한국은 슈팅 '23개' 때리고도 '0골', 뚫리고 못 넣으면서 '2연패'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결정력 차이가 현저하게 나타났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빈의 에르스튼 하펠 슈타디온에서 펼쳐진 오스트리아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지난 코트디부아르전 0-4 참패에 이어 오스트리아전도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오늘 6월 시작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러진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모두 패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홍 감독은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스리백을 가동했지만 무실점에 실패했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서 전후반에 각각 두 골씩을 내주며 수비가 무너졌다. 전반전에 8개의 슈팅 중 5개가 유효슈팅으로 이어졌고 그 중 두 골을 허용했다. 후반전에는 코트디부아르의 3개의 유효슈팅 중 두 개가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총 8개의 유효 슈팅에서 4골을 헌납했다.
오스트리아전은 이전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으나 끝내 실점이 나왔다. 후반 3분 페널티 박스 안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고 이를 자비처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득점했다. 오스트리아의 공격적인 세밀함이 코트디부아르보다 떨어지면서 전체 슈팅은 5개에 불과했다. 유효슈팅은 단 한 개였지만 그 하나가 득점으로 이어졌다. 후반전에 찾아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한 모습이다.
결과적으로 한국은 두 경기에서 총 9개의 유효슈팅을 내줬고 그 중 5실점을 했다. 수비수를 한 명 늘린 스리백을 사용하고도 유효슈팅의 절반이 실점으로 이어졌다는 건 수비가 그만큼 조직적이지 못했다는 뜻이다.


반면 공격에서는 답답함이 이어졌다. 한국은 코트디부아르전에서 12개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유효슈팅은 2개에 불과했다. 유효슈팅으로 기록되지 않은 골대를 맞는 장면이 3차례나 나오긴 했으나 이를 핑계 삼기에는 전반전과 후반전의 경기력 차이가 극명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몇 차례 찬스를 잡기도 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이 전반전에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후반전에는 골문 앞에서 결정적인 원터치 슈팅도 가져갔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또한 손흥민과 오현규의 강력한 슈팅이 연이어 골키퍼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기록면에서는 오스트리아보다 많은 11개의 슈팅을 기록했으나 유효슈팅은 두 개에 불과했고 득점에 실패했다.
3월 A매치 두 경기를 통해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의 골 결정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따라잡지 못한 결과는 연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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