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해외 한국교육원 연계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확산

정경아 기자 2026. 4. 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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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한국어교육 지원과 한국 문화, 한국도예 체험 등 해외문화교류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워싱턴주 공립학교 학생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총 500개의 접속 계정을 발급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 온라인 과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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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한국교육원 연계 500개 계정 발급…공교육 기반 지원 모델 구축
2025년 경기도교육청 해외문화교류 사업 중 'K-food 김밥만들기' 체험 모습.
경기도교육청은 미국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연계해 한국어교육 지원과 한국 문화, 한국도예 체험 등 해외문화교류사업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워싱턴주 공립학교 학생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총 500개의 접속 계정을 발급해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 3섹터 온라인 과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과정은 전 세계 어디서나 접속이 가능한 온라인 한국어 학습 플랫폼이다. 접속-사전평가-학습-사후평가-이수로 이어지는 학습 단계별 구조를 갖췄다.

학습자의 특성을 반영해 ▶6개 국어 원어민 활용 다국어 강의 ▶노래와 짧은 영상(쇼츠) 콘텐츠를 활용한 반복 학습 구조 ▶학교 공간 탐험 기반 게임형 한국어 학습 자료 등을 도입해 학습 몰입도와 흥미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학습자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실제 학교생활 속에서 필수 한국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싱턴주 지원을 시작으로 해외 한국어교육 거점 확대, 국제교류 기반 한국어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확산, 재외동포 및 예비 입국자 대상 한국어교육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시애틀, 뉴질랜드, 일본 사이타마 소재 한국교육원 등과 한국 문화(K-food·K-Beauty), 전통 도예, 한국어 수업 등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외문화교류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 국제교류나 일회성 지원을 넘어 학습자를 기반으로 상시 학습이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고, 해외 공교육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한국어교육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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