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리감찰단, 김관영 지사 ‘21명에 현금 제공’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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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김관영 전북도지사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한 가운데, 당 윤리감찰단이 김 지사에게 현금을 받은 인사를 21명으로 파악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김 지사에 대한 윤리 감찰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전북지사 출마를 접고 김관영 지사를 지지하려 했던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오늘 오전으로 예고했던 김 지사와의 정책 연대 발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경선 참여를 고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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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김관영 전북도지사에 대한 긴급 감찰을 지시한 가운데, 당 윤리감찰단이 김 지사에게 현금을 받은 인사를 21명으로 파악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오늘(1일) 전북도당에서 접수된 신고 등을 종합해 이같이 보고받았다고 KBS에 밝혔습니다.
지도부는 김 지사가 건넨 금품 총액을 91만 원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신속한 윤리감찰단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윤리감찰 사실이 밝혀진 이후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지역 청년들에게 대리기사 비용 명목으로 68만 원을 지급했다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다음날 이를 회수했다며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사안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김 지사에 대한 의혹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할 예정입니다.
■ '재선 도전' 현역 도지사 윤리감찰…전북 경선 최대 변수
재선을 노리는 김 지사에 대한 윤리 감찰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민주당 전북지사 후보 경선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전북지사 출마를 접고 김관영 지사를 지지하려 했던 민주당 안호영 의원은, 오늘 오전으로 예고했던 김 지사와의 정책 연대 발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경선 참여를 고심 중입니다.
안 의원은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 대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직을 유지하기로 했는데, 안 의원이 다시 경선에 나서기로 결정하면 후임 위원장을 새로 선출해야 합니다.
민주당 원내 핵심 관계자는 "법안 심사에 하루라도 차칠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위원장이 없어서 법안 심사를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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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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