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경질됐다 생각하고 새롭게 판 짜자" 장지현, 홍명보호 2연전 패배에 '파격 제안'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124900820riml.jpg)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불과 3개월 앞둔 홍명보호가 '색깔 없는 축구'로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지난달 28일 코트디부아르전 0-4 대패에 이어 이번 원정 2연전을 모두 패배로 마감했다. 한국이 A매치에서 연패를 기록한 것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시절이던 2023년 3월 우루과이(3월, 1-2 패), 6월 페루(0-1 패)전 이후 처음이다.
특히 한국이 A매치에서 두 경기 연속 득점 없이 패한 것은 8년 전이었다.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한국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앞서 6월 오스트리아에서 가진 세네갈과 평가전(0-2 패)과 대회 조별리그 첫 경기였던 스웨덴전(0-1 패)이 마지막이었다.
![[사진] 이근호(왼쪽), 장지현(오른쪽) 해설위원 /쿠팡플레이](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124901012fdyf.jpg)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124901222flrk.jpg)
홍 감독은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월드컵 예선 당시 활용하던 포백 대신 최근 스리백 전술을 실험했다. 하지만 오히려 수비 불안과 결정력 부재라는 숙제만 확인했다.
이근호(41)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경기 직후 "우리가 예선전서부터 많은 경기를 치러왔는데 결과적으로 지금 3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 것이 없다는 게 가장 슬픈 현실인 것 같다"고 홍명보호에 쓴소리를 뱉었다.
이어 "확실하게 플랜 A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지금 완성이 돼서 월드컵을 준비해야 되는데 아직도 우리는 뭔가를 찾고 있는 느낌이 많이 남는다"면서 "그 부분에 있어서 조금 많이 답답할 수밖에 없는 경기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124901419rcrl.jpg)
함께 해설에 나선 장지현(53) 위원 역시 "선수들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우리에게 잘 맞는 옷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장 위원은 "지금 원점에서, 또 2연패"라며 "그냥 감독이 경질됐다 생각하고 '새 감독이 와서 새롭게 판을 짠다'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한번 마지막까지 도전을, 변화의 도전을 해봐야 되지 않겠나"라고 강도 높은 제안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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