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기억하세요, LG의 개막 4연패가 그 때였다…38년 만에 굴욕은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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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개막 3연패 충격에 빠졌다.
만약 LG가 또 패배한다면, 무려 38년 만에 개막 4연패 불명예를 안게 된다.
LG는 지난 3월 28~29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개막시리즈에서 두 경기 모두 패배했다.
LG의 개막 4연패는 무려 38년 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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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개막 2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LG 트윈스는 8년 만에 개막 3연패를 당했다. KIA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7-2로 승리했다. 김도영이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활약했다. 카스트로는 2루타 2방을 때리며 2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올러는 6이닝 동안 단 3안타만 맞고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9회말 LG 선수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6.03.31 / jpnews@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121059088hsvb.jpg)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개막 3연패 충격에 빠졌다.
만약 LG가 또 패배한다면, 무려 38년 만에 개막 4연패 불명예를 안게 된다. LG의 마지막 개막 4연패 기록은 서울올림픽이 개최됐던 1988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2-7로 패배했다. 앞서 개막 2연패를 당했던 경기 내용과 흡사했다. 선발투수는 경기 초반 대량 실점을 했고, 타선은 추격하려 했으나 결정력이 부족했다.
염경엽 감독이 실질적인 에이스라고 말한 톨허스트가 선발 등판했는데, 3이닝 7실점으로 난타당했다. 충격이었다. 톨허스트는 지난해 KIA 상대로 2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82(11이닝 1실점)로 무척 잘 던졌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LG는 톨허스트,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2사 2루에서 KIA 김도영이 좌월 투런포를 날리며 기뻐하고 있다. 2026.03.31 / jpnews@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121059393pvcn.jpg)
그러나 톨허스트는 이날 1회 시작하자마 선취점을 허용했고, 2회 5점을 내주며 일찌감치 패색이 짙었다. 톨허스트는 1회 1사 후에 카스트로에게 우측 2루타, 김도영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2회는 2아웃을 잡고서 1,3루에서 김호령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 카스트로에게 2타점 우측 2루타, 김도영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넉아웃됐다. 3회도 2사 후에 1실점, 매 이닝 실점을 허용하고 4회 교체됐다.
반면 LG 타선은 상대 선발 올러에 6이닝 무득점으로 봉쇄당했고, 7회 불펜 상대로 2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개막 2연패에서 탈출했다. 그러나 LG 트윈스는 8년 만에 개막 3연패를 당했다. KIA는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시즌 첫 맞대결에서 7-2로 승리했다. 김도영이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으로 활약했다. 카스트로는 2루타 2방을 때리며 2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올러는 6이닝 동안 단 3안타만 맞고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경기를 마치고 LG 선수들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3.31 / jpnews@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121059568curs.jpg)
LG는 지난 3월 28~29일 잠실구장에서 KT 위즈와 개막시리즈에서 두 경기 모두 패배했다. 선발투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28일 개막전, 선발 치리노스는 1회 2아웃을 잡고서 6실점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설상가상 허리 상태가 안 좋아 1이닝만 던지고 교체, 개막전부터 불펜데이로 마운드를 운영했다. LG 타선이 11안타를 때리며 추격했으나, 불펜 B조(추격조)가 추가 실점하며 7-11로 패배했다.
29일 경기에서도 선발 임찬규가 1회 3점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타선이 3회 동점을 만들고, 4회 5-3으로 역전시켰다. 6회부터 필승조가 투입됐는데, 베테랑 김진성이 6회 2사 1루에서 허경민에게 동점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불펜 싸움이 팽팽했는데 9회 마무리 유영찬이 무너졌다. 8회 2사 1,3루 위기를 막았던 유영찬은 9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고 지난해까지 LG에서 뛴 김현수에게 결승 타점을 허용하며 5-6으로 패배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1회초 수비를 마치고 6실점을 허용한 LG 치리노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28 / jpnews@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121100886mgxe.jpg)
외국인 원투 펀치 톨허스트(3이닝 7실점), 치리노스(1이닝 6실점)가 첫 등판부터 호되게 당했다. 31일 KIA전에서는 7회초 수비 때 주전 야수들을 대거 교체하자 LG팬들은 야구장을 떠나기 시작했다.
LG는 2018년 개막 3연패를 당했다. 8년 만에 같은 경험을 했다. LG의 개막 4연패는 무려 38년 전 일이다. 1988년이다.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해다. LG의 역대 개막 최다 연패는 5연패다. 1988년과 1987년 두 차례 기록했다.
LG는 1일 선발 송승기를 내세운다. 군 복무를 마친 송승기는 지난해 선발 데뷔전과 함께 처음으로 풀타임 선발로 뛰며 11승을 기록했다. 일단 송승기가 LG 선발들의 3경기 연속 1회 실점이라는 사슬을 끊고 최소 실점으로 이기는 경기를 만들어 가야 한다. 타선이 KIA 베테랑 좌완 양현종의 공을 공략해내야 한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LG는 톨허스트, KIA는 아담 올러를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을 마치고 2-7로 LG가 뒤진 상황, LG 팬들이 야구장을 빠져 나가고 있다. 2026.03.31 / jpnews@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121101144odaa.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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