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적 감사' 지적에…감사원, 피감기관에 대규모 파견인사 단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사원이 감사원 직원을 감사 대상 기관에 파견하는 인사제도를 최초로 단행한다.
1일 감사원은 '적극행정 유도를 통한 문제해결 감사, 인권 친화적 감사'를 실현하기 위해 감사원 직원이 행정 현장의 고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감사대상기관에서 근무 후 복귀하는 계획인사교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감사원이 감사원 직원을 감사 대상 기관에 파견하는 인사제도를 최초로 단행한다.
1일 감사원은 ‘적극행정 유도를 통한 문제해결 감사, 인권 친화적 감사’를 실현하기 위해 감사원 직원이 행정 현장의 고충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감사대상기관에서 근무 후 복귀하는 계획인사교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계획인사교류는 행정기관 상호 간의 협조체제 증진, 정책-집행 연계, 현장경험 강화 등을 위해 두 기관 간 상호 교차 근무 후 원소속기관으로 복귀하는 제도다.
그동안 감사원은 행정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비현실적인 지적’, ‘고압적 감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정상우 사무총장이 취임사에서 ‘감사원의 신뢰 회복’을 위한 ‘역지사지’의 자세를 강조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5개월간 국방부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 같은 인사 제도를 실시한다. 앞서 감사원은 교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감사 실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5급 직원(중간 연차) 위주로 대상자를 선발하기도 했다.
감사원은 “감사원 직원들이 대상기관 직원의 어려움과 근무 환경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해당 기관의 자체감사 참여를 통한 감사기법 전수 등과 더불어 적극 행정면책 및 사전컨설팅 제도가 해당 기관에서 활발히 이뤄지도록 ‘적극 행정 지원업무’를 폭넓게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계획인사교류에 따라 감사원에서 근무하게 되는 감사대상기관 직원에 대해서도 ‘감사참여 기회 제공’, ‘선진 감사기법 전수’ 등을 통해 공공 부문 전반의 감사 역량 제고에 힘을 계획이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럼프 발 빼나…UAE, 호르무즈 강제 개방 '총대' 멨다
- '황제주 붕괴' 삼천당, 오늘도 급락…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
- "종전 희망 보인다" 코스피 '쾌속 출발'…삼전·닉스 7%↑
- "집 팔아 직원 100명 월세 평생 지원"...테슬라 쏜 토스 대표, 만우절에 또?
- "함바가 낫겠다"..눌은밥에 소시지 주는 정부산하 연구소
- "절대 짝퉁 없다" 명품 최대 90% 할인…수천 명 몰렸는데 가품 논란
- "너 대학 못가"...'아아' 3잔에 알바 고소한 청주 카페, 문제는 따로있다?
- "여중생이 아빠뻘 남성과 사랑?"...임신까지 시킨 40대 '무죄' [그해 오늘]
- 악뮤 이수현, 슬럼프로 히키코모리 생활…오빠 이찬혁 "동생 잃을까 두려워"
- KG그룹,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인수…통합 모빌리티 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