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5대 조건 충족 시 종전 가능"…트럼프 "2~3주 내 군 철수 예상"
김태인 기자 2026. 4. 1. 11:39
이란 "조건 충족시 종전 가능"
트럼프 "이란 곧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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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란은 미국에 종전을 위한 필수 다섯 가지 조건을 내세웠습니다.
침략과 암살 중단, 전쟁 재발 방지 대책 수립, 전쟁 피해에 대한 명확한 배상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주권 행사 등입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통화에서, 이 필수 조건이 충족된다면 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재차 언급했습니다.
특히 '침략 재발 방지 보장'을 핵심 전제로 내걸었습니다.
중동전쟁이 한 달을 넘어가는 시점,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유가 급등까지 전 세계적 문제가 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담은 커지고 있는 상황.
"이란과 협상이 잘 되고 있다"며 연일 종전이 임박했다는 취지의 말을 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발언이 알려진 뒤, "우리는 곧 이란을 떠날 것"이라며 속도감 있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2~3주 내로 미군이 철수할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현지시간 31일)]
제 생각에 2주, 아마도 2주나 3주 안에 상황이 정리될 겁니다.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하게 타격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우리는 엄청난 규모의 미사일 제조 시설들을 무력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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