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 확대…지방의료원 최초 로봇수술 도입 추진

김양수 2026. 4. 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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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성남시의료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간 의료교류 협력을 확대해 '대학병원급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 협력 교수진을 현재 10명에서 단계적으로 5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의료진 증가에 따라 진료체계도 규모에 맞게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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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왼쪽)이 3월 31일 오후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해 병원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성남시

[더팩트ㅣ성남=김양수 기자] 경기 성남시가 성남시의료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간 의료교류 협력을 확대해 '대학병원급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1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보건복지부에 성남시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 승인을 요청했으나, 현재까지 정책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성남시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현실적인 대안으로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성남시의료원에 분당서울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춘택 교수를 초빙해 진료를 시작했고, 현재 내과·외과·정형외과 등 총 10명의 교수진이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 교수진은 제한된 진료 일정에도 불구하고 연간 20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했고, 23건의 수술을 실시하는 등 성과를 냈다.

특히 대장암과 견관절 수술 등 중증 질환 치료 사례가 축적되면서 의료서비스의 질이 강화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향후 40억 원을 투입해 지방의료원 최초로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하는 등 고난도 수술 역량도 높일 방침이다.

성남시의료원은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 협력 교수진을 현재 10명에서 단계적으로 50명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며 "의료진 증가에 따라 진료체계도 규모에 맞게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tf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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