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매체가 바라본 홍명보호…“공격은 에이스 손흥민 중심, 약점은 수비와 골 결정력”

박진우 기자 2026. 4. 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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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월드컵 상대 멕시코에서 한국의 경기 내용과 결과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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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홍명보호의 월드컵 상대 멕시코에서 한국의 경기 내용과 결과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에른스트 하펠 슈타디온에서 열린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오스트리아에 0-1로 패배했다. 코트디부아르에 0-4로 패배했던 한국은 2연패로 3월 A매치를 마무리했다.

이날도 홍명보 감독은 어김없이 ‘3백’을 들고 나왔다. 다만 직전 코트디부아르전과는 다른 점이 있었다. 조직력과 압박이 강한 오스트리아를 상대하기 위해 보다 수비적인 운영을 택했다. 수비라인을 내리며 일차적으로 공격을 저지한 뒤, 전방의 손흥민을 활용한 역습으로 한 방을 노리겠다는 전략이었다.

손흥민에게 결정적인 기회가 오기는 했다. 전반 16분 역습 상황에서 특유의 스텝 오버 이후 왼발 슈팅, 후반 17분 설영우의 컷백 이후 왼발 슈팅, 후반 29분 이강인의 환상적인 공간 패스에 이은 일대일 상황에서의 슈팅이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삼킨 손흥민이었다.

결과적으로 홍명보 감독의 수는 실패로 돌아갔다. 한국은 월드컵 직전 마지막 모의고사인 3월 A매치를 2연패로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밀고 있는 3백 이면에, 공수 양면에서 약속된 전술적인 움직임이 없었다는 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을 상대해야 하는 A조 국가들도 홍명보호의 경기력에 주목했다. 멕시코판 ‘마르카’는 “이 경기는 멕시코와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에게 어떤 결론을 남겼을까”라며 멕시코가 오스트리아전 홍명보호의 경기력을 참고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아기레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입장에서, 이번 경기는 분명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국은 측면 스피드를 앞세운 역동적인 팀이며, 손흥민이라는 확실한 에이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하지만 동시에 수비에서는 불안한 면이 있고,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약점도 드러냈다”고 총평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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