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는 기름값에 차 두고 나왔다"…'K패스·기동카' 뭘로 갈아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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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돌파하면서 자가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런 유류비 부담에 버스·지하철·공공자전거 등 대중교통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K패스는 전국 어디서든 버스·지하철 이용에 적용되는 환급형 제도로, 지역과 노선을 가리지 않고 출퇴근·통학·출장·여행 등을 모두 합산해 일정 이용 횟수만 넘기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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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환급률 한시 상향·기후동행카드 무제한 이용

(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돌파하면서 자가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사람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런 유류비 부담에 버스·지하철·공공자전거 등 대중교통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900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유류비 부담이 커지면서 할인·환급, 무제한 이용 등이 가능한 대중교통 상품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정부의 K패스와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꼽힌다.
K패스는 일정 횟수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이용 금액 일부를 환급해주는 교통비 지원 제도다.
월 15회 이상 버스·지하철 등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환급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인정 횟수는 월 60회다. 일반 이용자는 이용 금액의 20%를 돌려받고, 청년과 다자녀 가구는 30% 안팎의 환급률이 적용된다. 저소득층과 일부 취약계층은 최대 50%를 넘는 수준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출퇴근 등으로 평일 하루 2회씩 이용할 경우 대부분 환급 상한선에 가까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급금은 다음 달 카드 결제 대금에서 차감되거나 계좌로 입금된다.
K패스는 전국 어디서든 버스·지하철 이용에 적용되는 환급형 제도로, 지역과 노선을 가리지 않고 출퇴근·통학·출장·여행 등을 모두 합산해 일정 이용 횟수만 넘기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부터는 '모두의 카드' 구조가 도입돼 기존 월정액형과 정액환급형 중 이용자에게 유리한 방식이 자동 적용되도록 개편됐다.
정부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K패스 환급률을 6개월간 한시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은 53%에서 83%로, 3자녀 가구는 50%에서 75%로 확대된다. 청년·2자녀·어르신은 30%에서 45%, 일반 이용자는 20%에서 30%로 각각 오른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일정 금액을 내고 30일간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액형 상품이다.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을 포함해 이용할 수 있다.
대표 권종 기준 30일권 요금은 6만 원대 초반에서 중반 수준이다. 하루 기준 약 2000원 안팎으로, 출퇴근 시간에 왕복 2회 이상만 이용해도 일반 성인 기준 지하철·버스 단일요금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기후동행카드는 김포, 구리 등 수도권 인접 지역과의 연계 노선이 확대되면서 서울권 통행 편의가 강화되고 있다.
또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충전 금액의 10%를 티머니 마일리지로 돌려주는 페이백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서울에 거주하며 출퇴근 대부분을 대중교통으로 해결하는 직장인의 경우 기후동행카드만으로도 유류비 대비 상당한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반면 서울과 수도권·지방을 오가며 전국 단위로 이동하는 이용자는 K패스를 기본으로 두고, 지역별 교통카드를 병행하는 방식이 더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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