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헝가리 항공 운수권 주 6→14회·오스트리아 4→21회로(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부는 지난달 25∼2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각각 항공회담을 열어 한국과 각국 간의 여객 운수권(항공기 운항 권리)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한-헝가리 회담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12년간 유지돼 온 양국 모든 공항 간 여객 운수권을 주 6회에서 주 14회로 늘렸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동유럽 국가들과의 운수권 증대를 합의하여 우리 국민의 이동 편의와 선택권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 활주로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yonhap/20260401111353706rwmc.jpg)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부는 지난달 25∼2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각각 항공회담을 열어 한국과 각국 간의 여객 운수권(항공기 운항 권리)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한-헝가리 회담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12년간 유지돼 온 양국 모든 공항 간 여객 운수권을 주 6회에서 주 14회로 늘렸다.
한-오스트리아 회담에서는 1996년 이래 30년간 주 4회로 제한되었던 여객 운수권을 주 21회로 대폭 증대했다.
특히 양국 모든 공항 간 여객 운수권 증대에 더해 향후 오스트리아에서 빈을 제외한 비수도권으로도 갈 수 있는 전용 운수권(주 7회)을 신설하는 데 합의했다.
국토부는 그간 국민 항공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항공 노선 개발을 위해 민관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최근 국민의 동유럽 직항 수요가 많이 증가하는 사실을 확인해 이번 회담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헝가리의 경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서 대한항공(주 4회)과 헝가리 측 항공사인 LOT폴란드항공(주 4회)이 운항해 오다가 지난해 4월 헝가리 측이 운항을 중단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토부는 아시아나항공이 이 노선에서 신규 취항(주 3회)할 수 있도록 헝가리와 협의해 주 1회를 증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일부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서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한다.
국토부는 여기에 더해 향후 국적사들이 언제든지 취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운수권 주 7회를 선제적으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항공사들의 원활한 신규취항 및 취항 확대가 가능하도록 운수권을 큰 폭으로 늘렸다. 또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환경보호 및 항공 보안 관련 조항 신설 등을 골자로 한 항공협정 개정 협상을 마무리해 추후 협정 개정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회담에서 동유럽 국가들과의 운수권 증대를 합의하여 우리 국민의 이동 편의와 선택권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한국과 세계 사이에 낀 BTS"…BBC, 방탄소년단 딜레마 지적 | 연합뉴스
- 개그맨 이진호, 뇌출혈로 중환자실 입원…"생명에는 지장 없어" | 연합뉴스
- 로또 안 준다고 가게 주인 살해한 50대 남성 1심 무기징역 | 연합뉴스
- "맘모스빵 식고문, 나체 얼차려"…공군사관학교서 가혹행위 | 연합뉴스
- '에어건 상해' 업체측 처음부터 거짓말…발길 돌린 경찰·소방 | 연합뉴스
- 류현진·배지현 부부, 프로 데뷔 20주년 맞아 2억원 기부 | 연합뉴스
- 장모 살해 뒤 '캐리어 유기' 사위 신상공개…26세 조재복(종합) | 연합뉴스
- 美 뉴욕시장 관저 앞 폭탄투척 10대들 "최대 60명 살해 노렸다" | 연합뉴스
- '프렌즈' 챈들러役 배우 죽음으로 몬 마약 밀매상에 15년형 선고 | 연합뉴스
- 휴전 랠리에…세계 최대 부자들 하루새 자산 392조원 급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