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역사상 가장 빠른 더블더블' 웸반야마, "공격과 수비 모두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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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NBA의 새역사를 썼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129-114로 승리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샌안토니오 페이스였다.
그렇게 샌안토니오는 큰 위기 없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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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가 NBA의 새역사를 썼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 경기에서 129-114로 승리했다. 9연승에 성공했다. 서부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샌안토니오는 최근 무서운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즌 막판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9연승을 완성했다. 서부 1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격차는 불과 2경기 차. 남은 시즌 막바지 순위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빅터 웸반야마(224cm, F-C)가 있다. 강력한 MVP 후보인 웸반야마는 시카고와 경기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경기 시작부터 폭발했다. 무려 8분 31초 만에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NBA 역사상 가장 빠른 더블더블이다. 그러면서 27개 슛 중 17개를 성공시키며 시즌 최다 41점을 기록했다. 거기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록까지 더하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스테판 캐슬(193cm, G)도 21점 10어시스트 8리바운드로 웸반야마를 든든하게 뒷받침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샌안토니오 페이스였다. 1쿼터를 29-28 팽팽하게 마쳤다. 그리고 2쿼터에 35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특히 2쿼터 막판 26-9로 달리는 런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전반을 64-47로 마쳤다.
3쿼터에도 샌안토니오의 흐름은 이어졌다. 시카고가 반격을 시도했으나, 웸반야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상대의 외곽 슈팅이 터졌지만, 샌안토니오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거기에 웸반야마가 골밑을 지배했다. 그렇게 샌안토니오는 큰 위기 없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웸반야마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이날 경기력에 대해서는 "공격이 어느 수준으로 돌아와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 하지만 그게 수비를 희생시켜서는 안 된다. 공격과 수비 모두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은 두 개를 모두 하려고 했고,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9연승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시즌 중에 오르내림이 있지만, 지금은 기분이 정말 좋다. 내가 15세 이하로 뛸 때 프랑스에서 시즌 전승을 기록하며 전국 챔피언이 됐다. 그 이후로 이렇게 많은 경기를 연속으로 이긴 건 처음이다"라며 9연승의 의미를 설명했다.
샌안토니오와 1위 오클라호마시티와는 2경기 차로 좁혀졌다. 정규시즌 60승도 눈앞이다. 웸반야마는 이미 MVP 레이스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연 샌안토니오가 이 기세를 끝까지 유지하며 서부 1위 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을까? 샌안토니오와 웸반야마는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시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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