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첫 경북도민체전 맞아 벚꽃·공연·스탬프 챌린지로 체류형 관광 승부수

권용갑 기자 2026. 4.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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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예천군이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안팎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도민체전은 3일부터 6일까지 안동과 예천에서 공동 개최되며, 예천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체육행사에 그치지 않고 예천의 관광과 문화를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곳곳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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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과 벚꽃 시즌 결합해 스포츠·관광·문화 동시 유치 전략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포스터. 사진=예천군 제공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열리는 예천군이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안팎 프로그램을 대폭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도민체전은 3일부터 6일까지 안동과 예천에서 공동 개최되며, 예천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기간 예천스타디움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등에서 육상, 농구, 배드민턴, 소프트테니스, 씨름, 궁도, 탁구 등 10개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군은 선수단과 관람객의 지역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춰 '경기 관람 이후 동선'에 체험과 공연을 배치했다.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린 한천 제방길과 개심사지 일대에서는 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천 제방길에는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에도 벚꽃 산책이 가능하다.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는 4일과 5일 벚꽃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퓨전국악밴드 '프로젝트 락'이 국악과 밴드 음악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 참여형 공연도 예고됐다.

체험형 행사로는 4~5일 '벚꽃 엔딩 스탬프 챌린지'가 마련된다. 모바일 앱으로 개심사지와 한천 제방길을 걸으며 참여하는 방식이며, 추첨을 통해 예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예천스타디움 주차장에서는 생활원예 전시와 농산물 가공제품 판매 부스가 운영돼 야생화 분재와 꽃 심기 체험, 지역 농산물 먹거리 구매가 가능하다. 경북도청 천년숲에서는 관광 홍보 부스와 SNS 인증 이벤트,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대상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예천군문화회관에서 4일 열리는 공연 '모던민요'는 전석 매진돼 관심을 보여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체육행사에 그치지 않고 예천의 관광과 문화를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방문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곳곳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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