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현존최강’ MH-60R 해상작전헬기 실전배치

김성훈 기자(kokkiri@mk.co.kr) 2026. 4. 1.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적의 잠수함과 수상함을 원거리에서 탐지·공격할 수 있는 최신예 MH-60R '시호크(Sea Hawk)' 해상작전헬기가 1일 해군에 실전배치됐다.

이날 해군은 경상남도 창원의 제62해상항공전대에서 인수식을 갖고 전력화가 끝난 시호크 2대를 먼저 작전배치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北 수중·수상 위협 탐지·공격 능력 갖춰
음탐장비·어뢰·대함유도탄 등 최신장비
해군항공사령부 장병들이 신형 해상작전헬기 MH-60R 인수식을 하루 앞둔 3월 31일(화) 경남 진해 제62해상항공전대에서 MH-60R을 배경으로 대한민국 해양수호를 다짐하고 있다. [해군]
적의 잠수함과 수상함을 원거리에서 탐지·공격할 수 있는 최신예 MH-60R ‘시호크(Sea Hawk)’ 해상작전헬기가 1일 해군에 실전배치됐다.

이날 해군은 경상남도 창원의 제62해상항공전대에서 인수식을 갖고 전력화가 끝난 시호크 2대를 먼저 작전배치했다. 앞서 군 당국은 지난 2020년말 약 9600억원을 투입해 시호크 12대를 도입하기로 미국 정부와 계약을 맺었다. 해군은 이날 1차분 2대를 시작으로 나머지 시호크 10대도 순차적으로 전력화할 방침이다.

시호크는 뛰어난 탐지장비와 무장을 갖추고 함정에 탑재돼 △해상초계 △대함·대잠 작전 △탐색·구조 작전 등 임무를 수행한다. 보조 연료탱크를 달면 최대 4시간 비행할 수 있고 해상레이더와 디지털 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 등 고성능 감시정찰 및 전자전 장비를 장착하고 있다. 또 음파탐지기(SONAR·소나)와 음향탐지부표(소노부이) 등을 활용해 더 넓은 범위에서 대잠작전이 가능하다. 시호크는 ‘헬파이어’ 대함유도탄과 MK-54 경어뢰를 운용하며, 한국산 경어뢰인 ‘청상어’도 탑재할 수 있도록 체계통합도 진행되고 있다.

이날 김경률 해군참모총장은 인수식 축사에서 “시호크는 매의 위용처럼 뛰어난 탐지 및 추적능력과 무장, 신속한 기동력으로 적에게 참담한 패배를, 아군에게 압도적 승리를 안겨 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에 조영상 해군항공사령관도 기념사를 통해 “이번에 도입된 MH-60R은 현존하는 해상작전헬기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검증된 항공기”라며 “확장된 탐지범위와 강화된 공격 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해양주권을 더욱 확고히 사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형 해상작전헬기 MH-60R 3대가 인수식을 하루 앞둔 3월 31일(화) 경남 진해 제62해상항공전대에 배치돼 있다. [해군]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