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이어 잉글랜드도 잡아낸 일본...모리야스 日 대표팀 감독,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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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이길 수 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 수비가 정렬하기도 전에 끝낸, 일본다운 빠르고 날카로운 한 방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 후 일본 대표팀 사령탑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선수들이 끈질기게, 인내심 있게 싸워줬다.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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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누구든 이길 수 있다."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치른 마지막 A매치에서 일본은 최근 평가전 5연승을 이어갔다.
결승골은 전반 23분 나왔다. 일본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끊어낸 뒤 곧바로 역습에 나섰다. 왼쪽 측면을 파고든 나카무라 게이토가 중앙으로 쇄도하던 미토마 가오루에게 패스를 내줬고, 미토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잉글랜드 수비가 정렬하기도 전에 끝낸, 일본다운 빠르고 날카로운 한 방이었다.
일본은 선제골 이후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41분에는 우에다 아야세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후반 5분에는 도안 리츠가 강력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일본이 오히려 두 번째 골에 더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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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잉글랜드는 답답했다. 점유율은 높았지만 공격은 단조로웠다. 필 포든을 최전방에 세우는 실험도, 후반 14분 4명을 한꺼번에 바꾸는 승부수도 통하지 않았다. 후반 막판 마커스 래시포드와 재러드 보웬의 연속 슈팅, 해리 매과이어의 헤더까지 나왔지만 일본은 끝내 버텼다.
골문 앞에는 스즈키 자이온이 있었고, 후반 38분에는 스가와라 유키나리가 골라인 바로 앞에서 매과이어의 헤더를 걷어냈다. 웸블리의 잉글랜드 팬들이 침묵한 순간이었다.
경기 종료 후 '도쿄 스포츠'는 "미토마가 공을 빼앗고, 직접 전진한 뒤, 다시 골까지 넣었다"며 "일본 특유의 역습 축구가 완벽하게 통했다"고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103658654zegm.jpg)
보도에 따르면 경기 후 일본 대표팀 사령탑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선수들이 끈질기게, 인내심 있게 싸워줬다.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고 강조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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