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박찬대 “바람도 인물도 박찬대! 민망할 정도로 환영 많이 받아”

MBC라디오 2026. 4. 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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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천시장 후보)>
-마라톤대회, 유정복과 나란히 서 있는데 일방적 하이파이브
-이재명 대통령 너무 유능, 그 효능감이 거센 바람으로
-인천시장, 20년 동안 연임 없어. 대선 승리 당이 승리
-유정복, 국힘당 다른 정치인들에 비해 평균 이상. 성과는 부족
-유정복은 고립된 섬, 시정도 정부-국회-당 협조 받아야
-유정복의 천원주택, 지속 가능한지 ‘회계사적’으로 살필 것
-F1 유치? 반대 여론 多. 5년 유치-유지에 1조 이상 든다는 분석도...
-‘ABC+E’로 인천 발전 이끌 것. AI-바이오-콘텐츠-에너지
-대통령 ‘긴급재정명령’ 언급은 ‘즉각적 대응’ 의지의 표현
-연수갑-계양을 공천, 전국 판 보고 전략공천. 조정 가능성 有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천시장 후보)

◎ 진행자 > 저희가 엊그제 3선에 도전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인터뷰했는데요. 오늘은 인천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 모셨습니다.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찬대 > 네, 박찬대입니다.

◎ 진행자 > 지금 딱 들어오시는데 운동화를 신고 들어오셨더라고요.

◎ 박찬대 > 의원 생활하면서 거의 운동화 신고 생활했던 것 같아요.

◎ 진행자 > 계속?

◎ 박찬대 > 네, 발이 일단 편하고.

◎ 진행자 > 곳곳 누비시는 거죠?

◎ 박찬대 > 많이 뜁니다.

◎ 진행자 > 요즘 무슨 얘기 많이 들으세요? 이렇게 뛰다 보면 인천 시민들로부터, 민심이 좀 어때요?

◎ 박찬대 > 좀 민망할 정도로 환영을 많이 받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래요?

◎ 박찬대 > 특히 마라톤 대회 같은 거 운동화 신고 가면 어울리지 않습니까. 그때 이제 유정복 시장, 박찬대 의원, 다른 정치인들 쭉 있는데 달리기하는 분들이 지나가면서 하이파이브를 하는데 일방적으로 하니까 좀 민망하더라고요. 그분들은 그냥 정말 시민이시잖아요. 정치 고관여층도 계시겠고 보통 정도의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들도 계실 텐데 지나가면서 그냥 손을 내미셔요. 손바닥이 얼얼할 정도로 두들기기 시작을 하는데 좀 민망할 정도로.

◎ 진행자 > 그래요. 그러면 그건 바람일까요? 인물일까요?

◎ 박찬대 > 두 가지 다 아닐까 싶어요.

◎ 진행자 > 왜냐하면 엊그제 유정복 시장은 “이번 인천시장 선거는 바람 대 인물의 대결이다” 이렇게 규정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

◎ 박찬대 > 그래서 저도 항상 저를 살펴보는 게 박찬대와 박찬대의 싸움인가 이런 생각이 좀 들어서

◎ 진행자 > 그럼 바람도 박찬대 인물도 박찬대, 이 말씀이신가요?

◎ 박찬대 > 새 인물, 새로운 기대, 특히 바람이라고 하는 것은 내란을 극복하고서 국민주권 정부를 세웠는데 이재명 대통령께서 남다른 행보 유능하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로 잘했을까?’ 저도 깜짝 놀랄 정도거든요. 저도 옆에서 5년 동안을 같이 생사를 넘어가면서 싸울 땐 싸우고 유능할 땐 유능했지만 대통령이 되시고 난 이후에 거침없는 행보, 그다음에 빠른 결단, 처음에 시작한 게 관세·통상·외교 그다음에 주식시장, 그다음에 주택시장, 그러고 나서 행보 하나하나를 보다 보니까 시민들의 정치효능감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높아졌는데 내란을 극복하면서 정치에 대한 효능감을 같이 느끼는 이 바람이 거세게 몰고 오고 있고요. 6.3 지방선거에 이 부분에 대한 기대가 엄청 크니까 민주당과 대통령에 대한 기대,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지방정부에 이어져야 된다고 하는 거센 바람이 불고 있거든요. 그러면 유정복 시장은 그 바람에 맞서고 있는 인물이냐, 바람에 맞서고 있죠. 근데 새 인물에 대한 기대가 또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저는 바람의 덕도 보고 있지만 새로운 인물에 대한 박찬대가 그 새로운 인물이다 이런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 진행자 > 인천 지역도 전통적으로 보면 스윙보터 지역이었잖아요, 사실은.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당선되고 또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선돼서 계속 교차가 됐던. 근데 이번 분위기는 확실하게 쏠려 있다, 이런 진단이시네요. 한마디로 이야기를 하면?

◎ 박찬대 > 2006년부터 2026년 지난 20년 동안 한 번도 연임한 분들이 안 계세요.

◎ 진행자 > 그런가요?

◎ 박찬대 > 그래서 결과를 봤더니 대선에서 승리한 정당이 지방선거도 승리하는, 그래서 이 현상이 뭘까, 대통령하고도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이렇게 보는 것 같아요. 중앙정치의 불확실성, 특히 대선 같은 경우에는 예측하지 못하는 결과들이 발생하잖아요. 총선은 점차 수도권에서 민주당 강세가 지속적으로 가고 있는데 대선만큼은 정권 재창출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계속적인 변화가 발생하잖아요. 거기에 맞물려 있는 지방선거에서 왜 인천시장이 연임을 못할까. 결국은 불확실한 중앙정치의 그 바람을 지방자치단체장의 성과와 시민의 평가로 극복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가 그러다 보니까

◎ 진행자 > 연동돼서 계속 움직였다?

◎ 박찬대 > 그렇죠. 사실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뭐냐 하면 대선 결과가 무엇이든 그거를 극복할 만한 개인적 성과와 평가가 넉넉했다면 이길 수 있는데 거기를 넘지 못한다. 이렇게 보면 지금 불고 있는 이 바람을 유정복 시장이 극복할 만큼 성과와 평가를 받고 있느냐. 물론 국힘당의 다른 정치인들의 결과 비교해 보면 평균 이상은 하신다고 봐요. 하지만 이 바람, 기대, 이 흐름을 유정복 시장이 지난 4년 동안 또는 크게 보면 8년 동안의 시정을 통해서 성과를 인정받은 만큼 그건 부족하지 않을까 이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원내대표 출신인 인천 출신인 박찬대 민주당 공천 확정자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바람과 인물 면에서 대결하기에는 좀 역부족이지 않은가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국힘당이 내홍을 거치고 있으면서 지방정부라고 하는 것이 실질적으로 지방자치단체장 단독으로 극복하기는 굉장히 어렵거든요. 중앙정부의 협조, 국회의 협조, 당의 협조를 받아야 되는데 유정복 시장은 고립된 섬처럼 이걸 극복하기에는 쉽지 않을 것 같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어차피 의원님은 도전자니까 방어자인 유정복 시장의 시정에 대한 평가를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지난 4년의 시정을 일단 총평을 한다면 어떻게 평가해 주시겠습니까?

◎ 박찬대 > 사실 시민들이 바라는 것은 시정을 통해서 우리의 삶이 얼마나 바뀌고 그다음에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인데 그 부분과 관련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부분은 많지 않을 것 같다.

◎ 진행자 > 그래요?

◎ 박찬대 > 무난하다고 생각은 본인이 하시는 것 같으신데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었는가 하는 면에서 볼 때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 이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엊그제 인터뷰 때 가장 먼저 나왔던 이슈가 이른바 ‘천원 주택’이었거든요. 그건 어떻게 평가하세요?

◎ 박찬대 > ‘천원주택’ 말씀 들어보니까 이번에 700호를 공모했는데 인기가 폭발했다.

◎ 진행자 > 4.88 대 1인가.

◎ 박찬대 > 생각해 보세요. 우리 인천의 시민이 300만 명인데 700호를 하루에 1천 원짜리 한 달에 3만 원짜리 임대료로 한다고 하면 어떤 재정과 어떤 능력을 가지고 이거를 지속 가능하게 펼쳐나가냐보다는 당첨됐을 때 얻을 이익만 생각하면 몰려들 수밖에 없죠.

◎ 진행자 > 근데 유정복 시장은 그것에 대해서 자격요건이 워낙 엄격했기 때문에 다 자격요건에 비춰보면 되게 높은 경쟁률이었다, 이렇게 주장하던데요.

◎ 박찬대 > 어쨌거나 ‘천원주택’과 같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 이런 거는 우리 역대 시장들이 꾸준히 이어왔던 좋은 흐름이다. 시민들의 반응이 좋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나쁘지 않다, 좋다, 이렇게 생각하고요. 냉정하게 짚어봐야 될 부분은 실제 혜택을 받는 것은 300만 시민 중에서 0.1% 미만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주거 문제 이것과 관련해서 보다 지속가능하고 그 혜택을 펼쳐나갈 수 있는 보편적이고 실효적인 정책이 되도록 해야 되기 때문에 저는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기초로 해서 확대해 나가고 발전시킬 필요는 분명하게 있다. 다만 재정 부담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해 나갈 것인가 임대주택을 했는데 월 3만 원이다. 그러면 그 재정 부담은 누가 할까요? 도시공사라든가 인천시 재정으로 해야 될 텐데 이것이 얼마나 지속 가능하게 시민들 전체한테 펼쳐나갈 수 있는지 회계사적 시각으로 꼼꼼하게 잘 따져서

◎ 진행자 > 아, 회계사 출신이시니까.

◎ 박찬대 > 그렇죠. (웃음) 저는 ‘천원주택’에 대한 평가는 나쁘지 않다. 유정복 시정의 몇몇 가지 비판하는 부분도 있지만 ‘천원주택’ 부분은 좋은 호평을 많이 받고 있으니까 좋은 것은 살려나가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F1 그랑프리 유치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찬대 > 글쎄요. 경제적 파급 효과가 엄청나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그거는 좀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그래요?

◎ 박찬대 > 2028년부터 유치가 가능하다, 유치됐을 때 엄청난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다, 이렇게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면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지 않는가. 시민사회라든가 몇몇 군데에서는 F1 그랑프리 유치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시각도 같이 있거든요.

◎ 진행자 > 장밋빛이다 이렇게 보는 거군요.

◎ 박찬대 > 그게 과연 인천시민의 먹고사는 문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전시성 행정 아닌가라고 하는 우려도 같이 있는데 지금 현재로는 비판하기보다는 다만 이것과 관련해서 5년간 유치하고 유지하는 데 1조 이상 든다고 하는 분석도 있거든요.

◎ 진행자 > 비용이요?

◎ 박찬대 > 네.

◎ 진행자 > 그렇게 많이 들어요?

◎ 박찬대 > 그런 말이 있어서 과연 그만한 시민의 삶을 경제적 효과로 누릴 수 있을 만큼 하는지는 냉정하게 살펴봐야 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의원님의 공약 보면 'ABC+E'가 있습니다. 이건 뭡니까?

◎ 박찬대 > 우리 인천 1876년 강화도조약 이후에

◎ 진행자 > 너무 거슬러 가시네요.

◎ 박찬대 > 150년 됐거든요. 그 시간이 뭐냐면 우리 대한민국 근대화의 시작이 인천으로부터 시작이 됐어요.

◎ 진행자 > 맞아요.

◎ 박찬대 > 그렇죠. 1876년에 강화도조약이 있었고 그 위에 병인양요, 신미양요. 사실 우리 150년의 대한민국의 역사는 근대화 과정을 통하면서 엄청난 아픔과 시련들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었거든요. 그 이후에 일제강점 있었죠. 분단이 있었죠. 6.25 있었고 결국 가난과 독재를 이겨내면서 산업화, 민주화를 이루어냈는데 거기에 가장 전진적인 개항지이며 출발점이 우리 인천 아니었나. 근데 지금 300만의 도시로 성장을 했거든요. 마치 150년의 시련을 통해서 우리 인천을 포함한 대한민국이 세계에 우뚝 서는 높은 성과를 이루어냈지만 대한민국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의 사실 한계점과 위기와 우리 인천의 한계점과 위기가 비슷하다. 우리 대한민국 정말 고생해서 이 정도의 성취를 이루었지만 이제는 추격 국가로서는 한계까지 오지 않았나. 미국, 중국 이후에 어쩌면 독일도, 영국도, 프랑스도, 일본도 경쟁해서 새로운 주도권을 가져가고 전략국가로서 한 단계 도약해야 된다. 그 시점에 지금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 있는 것 아닙니까. 기회와 한계점을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이것의 축소판이 저는 인천이라고 봐요.

◎ 진행자 > 뭘 하시겠다는 거예요, 그래서?

◎ 박찬대 > 그래서 ABC+E는 수도권의 기회와 수도권의 한계점을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인천만의 고유한 산업전략을 펼쳐 나가겠다, 이런 부분인데요.

◎ 진행자 > A는 AI인가요?

◎ 박찬대 > 그렇죠.

◎ 진행자 > B는요?

◎ 박찬대 > B는 바이오입니다.

◎ 진행자 > 바이오. C는?

◎ 박찬대 > 콘텐츠.

◎ 진행자 > 그럼 E는 뭐예요?

◎ 박찬대 > E는 에너지입니다.

◎ 진행자 > 거의 대한민국 성장전략 아니에요

◎ 박찬대 > 그렇죠. ABCDEFG 이재명 대통령께서 냈던 우리 대한민국의 신성장 산업 분야인데 지금 5극3특 체제 아닙니까? 지방주도성장 특히 지방에 메가시티 식으로 행정통합을 통해서 특별시 시도를 3개를 했고 특별법이 통과한 건 전남·광주가 통과가 됐는데 매년 20조씩 만약에 3개면 60조, 4개면 80조예요. 우리 연간 예산이 한 800조 되지 않습니까? 교부세로 80조라는 것은 10%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수도권이 1극 체제로 우리가 발전해 왔지만 앞으로는 수도권 1극 체제에서 벗어나서 수도권을 포함한 지방 전체가 아니 지방이 주도해서 성장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우리 인천의 위치를 생각해보면 수도권이에요.

◎ 진행자 > 그렇죠.

◎ 박찬대 > 물론 기회는 있죠. 하지만 제한이 많죠, 성장의 제한이.

◎ 진행자 > 수도권 문제 때문에.

◎ 박찬대 > 거기다 또 하나 서울 900만, 경기도 1400만, 인천 300만 수도권 전체 인구가 2600만에 달하고 있지만 인천이 가지고 있는 300만 가지의 성장의 기회가 앞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수도권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는 인천만의 특유한 산업발전전략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바로 ABC+E라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런데 그 네 가지를 하기 위해서 인천이 갖고 있는 특화된 장점이 뭡니까?

◎ 박찬대 > A는 결국은 AI인데 전국팔도가 다 AI를 얘기하지 않습니까. 인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물류도시로 시작했다는 거예요.

◎ 진행자 > 그렇죠. 물류죠.

◎ 박찬대 > 공항이 있고 항만이 있고 그리고 경기도에 인천이 있을 때 철도라든가 도로라든가 다 인천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수도권에 위치한 물류 대표 도시가 인천인데 여기에 AI를 넣는다고 하면 결국은 AX(AI전환)플랫폼을 만들어서 피지컬 AI를 해나갈 수 있고 자율주행 등을 포함해서 물류에 AI가 접목이 되면 수도권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인천만의 특화사업으로 키워나갈 수 있다. 그것이 바로 A고, B는 수도권 제약을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뭐냐 하면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특화된 산업들이거든요. 도시경쟁력을 높여야 되는데 우리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바이오 클러스터가 만들어져 있어요.

◎ 진행자 > 그런가요?

◎ 박찬대 > 4대 앵커기업이 들어와 있는데 이 4대 앵커기업이 세계 최고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가지고 있는데 문제는 바이오시밀러 중심이다 보니까 사실 부가가치라든가 발전에 한계가 있습니다. 여기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신약을 제조하고 연구 개발이 들어가야 된다. 그래서 저는 바이오 바이오과학기술원을 넣고 관련 사이언스파크를 통해서 산학연 체제를 만들어야 되는데 이것도 역시 수도권에 제약이 있지만 이미 조성되어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통해서 진행하겠다 이거고요.

◎ 진행자 > 콘텐츠는요?

◎ 박찬대 > 콘텐츠는 인천이 개항지 아닙니까. 모든 문물이 인천으로 들어왔고요. K-팝을 포함한 K-컬처의 출항지로서의 인천이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인천공항과 연계되어 있는 대규모 콘텐츠 클러스터를 만들겠다.

◎ 진행자 > 그런 거고, 에너지는요?

◎ 박찬대 > 에너지는 인천 앞바다에 많은 게 뭡니까? 어떤 분은 사이다라고 얘기하시는데 사실은 인천 앞바다에 풍부한 해상풍력이 있지 않습니까?

◎ 진행자 > 풍력 발전.

◎ 박찬대 > 대규모 풍력단지를 조성해서 수도권에 인천이 충분히 쓰고 남고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해서 특히 우리 중동전쟁을 통해서 느껴지고 있는 에너지 안보에 인천이 전초기지가 되게 하겠다.

◎ 진행자 > AI에 전기가 어마어마하게 들어간다면서요, 풍력 발전하고 연계가 되겠네요. 그렇게 되면 또.

◎ 박찬대 > 그렇죠. 관련된 국가 계획도 지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 진행자 > ABC+E인데 왜 D는 뺐어요?

◎ 박찬대 > D는 원래 디펜스인데 인천이 국방, 방산, 이거 하기에는 인천의 특화사업은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인천이 다 할 수는 없는 거 아닙니까. 인천의 특화사업으로서 성장전략을 가져가는 것이 이것이 미래를 제시하는 부분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시간이 너무 짧은데 모신 김에 현안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긴급재정명령 발동 가능성을 언급했고 이게 정치권에서 약간 논란이 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이 문제는 왜 이 발언을 했다고 생각을 하세요? 대통령이.

◎ 박찬대 > 일단은 확정이 아니라 가능성의 문제를 얘기한 거 아닙니까. 그다음에 또 하나는 중 전쟁이 장기화된다고 하면 그런 상황에 대비해서 신속하고 과감하게 대응하겠다고 하는 의지의 표명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대통령과 제가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 속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하나에 대한 대안만 세우지 않았고요. 가능성은 낮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해서 늘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들을 같이 세워 나갔는데 긴급재정명령도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 즉각적인 대응하기 위한 의지를 표명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되고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재정명령의 명령의 내용이 뭐가 될 것인가 만약에 발동이 된다면, 이게 궁금한데 그건 지금 얘기하긴 좀 빠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고.

◎ 박찬대 > 이건 뭐 가능성은 높다고 보기는 어렵죠.

◎ 진행자 > 발동 안 하는 상황이 제일 좋은 거죠, 사실.

◎ 박찬대 > 그렇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더라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렇게 보면 될 것 같고, YS 때 발동되고 난 이후에 아직 없지 않았습니까?

◎ 진행자 > 금융실명제 그때 할 때.

◎ 박찬대 > 예.

◎ 진행자 > 지금 당의 현안은 연수갑하고 계양을 공천이거든요. 이 문제 어떻게 정리가 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 박찬대 > 어제도 당대표하고 깊이 있게 말씀을 나눴는데요. 4월 중순 조금 되면 전체 보궐선거와 관련된 내용들이 정리가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판이 정리가 되겠죠.

◎ 박찬대 > 그래서 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하나하나 전략을 잡는 것보다는 대한민국 판 전체를 놓고 승리할 수 있는 전체의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전략적인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양을만 연수갑만 따로 떼어놓고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 진행자 > 일전에 정청래 대표가 국회의원 보궐선거 전략공천 얘기를 했거든요.

◎ 박찬대 > 원칙적으로 다 전략공천하겠다, 그렇게 얘기를 했죠.

◎ 진행자 > 대화를 나눠서 무슨 복안 이런 것들을 갖고 있던가요? 대화를 해보셨다니까 드리는 질문인데.

◎ 박찬대 > 고민이 깊죠. 지금 밝힐 수 있는 내용들은 아닌데 세세하게 여러 가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고요. 지금 계양을에는 계양을을 나오겠다고 후보가 두 분이 있고요.

◎ 진행자 > 그렇죠.

◎ 박찬대 > 연수갑에도 나오겠다는 후보가 있는데 다들 1순위만 언급하고 계세요. 1순위가 안 되면 2순위를 하겠다는 말은 언급하기 어렵죠. 대신 1순위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되 당에서 결정하는 대로 따르겠다고 얘기하고 있기 때문에.

◎ 진행자 > 그 말씀은 조정 가능성이 있다?

◎ 박찬대 > 전략공천이기 때문에 당인으로서 당의 전략적 선택을 따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저도 뭐를 내려놨냐면요, 보통 보궐선거가 발생하면 그 전 지역위원장이 그 부분에 대한 영향력을 미치는데 저도 그 부분을 내려놓은 상태입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들어야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원님.

◎ 박찬대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습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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