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코르다와 헤어진’ 김효주 ‘새 짝은 리디아 고’…‘한·태·일 장타 대결’ 황유민, ‘헨더슨과 만난’ 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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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 김효주와 넬리 코르다(미국)는 애증의 관계가 됐다.
서로의 플레이에 감탄을 하면서도 두 번 모두 승리를 거둔 김효주와 패한 코르다의 마음이 같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김효주의 기세에 눌려 최근 2연속 준우승을 거둔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는 언니 제시카 코르다(미국) 그리고 이번 주 김효주에게 '넘버 3' 자리를 내준 세계 4위 찰리 헐(잉글랜드)과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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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 김효주와 넬리 코르다(미국)는 애증의 관계가 됐다. 서로의 플레이에 감탄을 하면서도 두 번 모두 승리를 거둔 김효주와 패한 코르다의 마음이 같을 수는 없었을 것이다. 특히 코르다는 5라운드 연속 동반 라운드를 마친 뒤 “드디어 김효주와의 경기가 끝났다”며 속 시원해 했다.
코르다의 표현대로 드디어 김효주와 코르다의 동반 라운드가 마침표를 찍었다. 2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람코 챔피언십 1라운드 때 두 선수가 서로 다른 조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포티넷 파운더스 컵과 포드 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거둔 세계 랭킹 3위 김효주는 대회 첫날 세계 랭킹 7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그리고 세계 랭킹 8위 해나 그린(호주)과 같은 조 대결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는 한국 선수로는 13년 만에 LPGA 투어 3연승에 도전한다. 2013년 박인비가 3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효주의 기세에 눌려 최근 2연속 준우승을 거둔 세계 2위 넬리 코르다는 언니 제시카 코르다(미국) 그리고 이번 주 김효주에게 ‘넘버 3’ 자리를 내준 세계 4위 찰리 헐(잉글랜드)과 1라운드를 치른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데뷔 첫 컷 탈락의 쓴 맛을 본 ‘LPGA 신인’ 황유민은 일본의 장타자 하라 에리카, 태국의 장타자 패티 타와타나낏을 대동하고 ‘한·태·일 장타 대결’에 나선다. 올해 황유민과 나란히 LPGA 투어에 데뷔한 하라 에리카는 신인 랭킹에서 황유민, 미미 로즈(잉글랜드)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다.

지난 주 포드 챔피언십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공동 6위를 기록한 ‘LPGA 2년차’ 윤이나는 캐나다의 골프 스타 브룩 헨더슨과 같은 조로 샷 대결을 벌인다. 주로 무명 선수들과 1라운드 같은 조가 됐던 윤이나로서는 비로서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또 한 명 동반자는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 소속 선수인 도테아 포브리그드(노르웨이)다.
LPGA 투어와 레이디스 유러피언 투어(LET)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일반 대회 중 FM 챔피언십(440만 달러) 다음으로 많은 상금(400만 달러)이 걸렸고 세계 랭킹 ‘톱10’ 선수가 빠짐없이 출격했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세계 5위 이민지(호주) 그리고 작년 LET 올해의 선수에 오른 샤논 탄(싱가포르)과 같은 조로 샷 대결을 벌인다.
파죽의 4연속 우승을 노리는 대한민국 여자골퍼는 김효주, 황유민, 윤이나 외에 김세영, 유해란, 최혜진, 김아림, 고진영, 이소미, 임진희, 이미향, 신지은까지 12명이 출전했다.
오태식 선임기자 ot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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