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제주 외국인 카지노 매출 6465억…역대 최고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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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이 7년 만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잠정 총매출액은 6465억원으로, 전년(4589억원) 대비 40.8% 증가했다.
제주도는 매출액 증대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제주 직항노선 확대, 카지노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강화 등을 꼽았다.
카지노 매출 증가로 제주도 재원 또한 확충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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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증가·직항노선 확대 요인
카지노 매출 증가로 제주도 재원도 확충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8곳의 잠정 총매출액은 6465억원으로, 전년(4589억원) 대비 40.8% 증가했다.
종전 최고치는 2018년 5112억원이었다.
제주도는 매출액 증대 요인으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제주 직항노선 확대, 카지노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 강화 등을 꼽았다.
실제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224만명으로 전년보다 17.7% 증가했고, 제주 직항 노선도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주 227편(도착편 기준)으로 전년 동월(주202편) 대비 12.4% 늘었다.
카지노 매출 증가로 제주도 재원 또한 확충되게 됐다.
카지노 업체는 매출액의 1~10%를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납부하고 있다. 업체들이 코로나19 극복 이후인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납부한 기금은 총 738억원이다.
조성된 기금은 관광 안내체계 개선, 관광 홍보, 관광사업체 운영 지원 등 제주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는 재원으로 활용된다.
제주도는 이번 잠정 집계를 바탕으로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도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2025년도 매출액을 최종 확정하고, 이달 말까지 각 사업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업계의 노력이 맞물려 역대 최고 매출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철저한 현장조사로 매출액을 투명하게 확정하고, 조성된 기금이 제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