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의 주인공 체코”…홍명보호, 월드컵 첫 상대 확정

최대영 2026. 4. 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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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마주할 첫 상대가 체코로 결정됐다.

첫 경기는 6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치른다.

체코는 초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고, 이후 덴마크의 공세를 버텨내며 끈질기게 맞섰다.

최근 평가전에서 공격력 부진과 수비 조직 문제를 드러낸 상황에서, 조직력이 강한 체코를 첫 경기에서 상대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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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에서 마주할 첫 상대가 체코로 결정됐다. 예상과 달리 강호 덴마크를 꺾은 ‘이변의 승자’다.

체코는 유럽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덴마크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하며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규시간과 연장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간 끝에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로써 한국은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체코와 함께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다. 첫 경기는 6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치른다.
체코는 전통적으로 끈끈한 조직력과 수비 안정감을 앞세우는 팀이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강팀들을 연이어 잡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준결승에서 아일랜드를 넘은 데 이어, 결승에서는 전력상 우위로 평가받던 덴마크까지 무너뜨렸다.

경기 내용도 인상적이었다. 체코는 초반 선제골로 기선을 잡았고, 이후 덴마크의 공세를 버텨내며 끈질기게 맞섰다. 두 차례 리드를 내주고도 다시 앞서가는 집중력을 보였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침착함으로 승리를 완성했다.

특히 수비 집중력과 골키퍼의 선방이 빛났다. 상대가 더 많은 슈팅을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을 막아내며 경기 흐름을 유지했다.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 셈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최근 평가전에서 공격력 부진과 수비 조직 문제를 드러낸 상황에서, 조직력이 강한 체코를 첫 경기에서 상대해야 한다는 점은 부담이다.

월드컵은 첫 경기 결과가 전체 흐름을 좌우한다. 홍명보호로서는 체코전을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이후 일정도 수월해질 수 있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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