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목표가 줄상향에 16% 급등…실적 기대 재부각[특징주]
환율 효과·신제품 수요 증가로 실적 상향
증권사 대거 목표가 상향에 투자심리 자극

증권가의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LG이노텍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고객사 출하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개선 기대가 맞물리며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1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29만3500원) 대비 4만7000원(16.01%) 오른 34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4만35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 상향이 주가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으로 보고 있다. DB증권은 목표주가를 32만원에서 37만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32만7000원에서 35만3000원으로 높였다. iM증권과 SK증권도 각각 32만원, 35만원에서 3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상향 배경은 실적 개선 기대다.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하 전략이 예상보다 공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부품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패키지기판 사업의 수익성 개선도 반영됐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수요 불확실성 우려와 달리 고객사의 출하 정책이 공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아이폰 판매 호조와 패키지기판 이익 기여 확대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모듈과 RF-SiP 실적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패키지솔루션 부문 수익성 개선도 빠르게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주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과 북미 고객사 신제품 수요 강세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 것"이라며 "광학 의존도가 낮아지고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면서 저평가 해소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자경 기자 ljkee9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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