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했던 최악의 상황, 코디 폰세 ACL 염좌… 시즌 아웃 가능성 크다

5년을 기다린 빅리그 복귀전에서 부상으로 쓰러진 코디 폰세(32·토론토)가 전방십자인대 염좌 진단을 받았다.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하다. ‘시즌 아웃’ 가능성이 크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1일 “폰세는 수술이 필요할지를 판단하기 위해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상당 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폰세는 전날 콜로라도를 상대로 선발 등판해 3회 수비 중 오른다리를 다쳤고, 고통을 호소하다 의료용 카트를 타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슈나이더 감독은 “새벽 1시까지 폰세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눴다”면서 “폰세는 상황을 꽤 잘 받아들이고 있다. 물론 좌절감이 없지 않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너무 안타깝다. 첫 등판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그래도 폰세는 잘 버티고 있다”고 했다.
토론토는 폰세가 수술을 받아야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추가 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슈나이더 감독은 ‘폰세가 시즌 중 복귀할 수 있는지’를 묻는 말에 “의료진 의견을 모두 받기 전까지는 복귀 가능성 또한 열어두고 있다”면서 “아주 낮기는 하지만,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투수 4관왕’으로 KBO리그를 평정한 폰세는 토론토와 3년 3000만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MLB) 복귀에 성공했다. 전날 폰세의 빅리그 선발 등판은 2021년 10월2일 이후 1639일 만이었다.
MLB닷컴은 “폰세가 MLB로 돌아오기까지 여정을 생각하면 부상이 더욱 더 안타깝다”며 “폰세는 토론토 선발 로테이션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FA 계약 규모 이상의 잠재력을 갖춘 선수였다”고 전했다.
폰세가 부상 이탈하면서 지난해 월드시리즈까지 오른 토론토의 시즌 초반 행보에도 먹구름이 잔뜩 꼈다. 호세 베리오스, 트레이 예새비지, 셰인 비버 등 선발 자원 다수가 이미 부상자 명단에 오른 가운데 폰세마저 빠졌다. 베리오스, 예새비지가 몇 주 후 돌아올때까지 어떻게든 버텨내는 게 당면과제로 떠올랐다.
심진용 기자 s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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