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생활 한복vs변우석의 현대식 두루마기…현대와 전통 아우른 패션쇼 [대군부인]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변우석이 화려하고 우아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4월 10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주역 아이유(성희주)와 변우석(이안대군)이 직접 캐릭터의 스타일링 콘셉트를 공개했다.
먼저 성희주 역의 아이유는 "성희주는 재벌가 인물임과 동시에 가는 곳마다 관심과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셀럽의 면모도 가진 캐릭터"라며 "CEO다운 정장에 칼각의 가르마가 기본 스타일이긴 하지만 때로는 의도적으로 TPO에서 벗어난 과감한 색감이나 가벼운 원피스, 청바지에 빨간 운동화 등 최대한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드라마 내 세계관에서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게 고민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변우석은 이안대군 캐릭터의 스타일링 콘셉트를 잡을 때 "현대까지 왕족이 이어져 왔다는 가정부터 시작했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발전한 시대와 전통적인 미를 섞어 함께 담아내려고 했다. 의상 팀과 상의하며 옷을 입어보고 아이디어를 얻어 스타일을 잡아갔다"고 작업 비하인드를 전했다. 실제로 변우석은 입헌군주제라는 설정을 실현하기 위해 직접 의상 제작에 참여, 세세한 의견을 덧붙이며 고민을 거듭했다고.
캐릭터의 개성을 의상에 녹여내기 위한 아이유, 변우석의 숨은 노력은 공개된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성희주(아이유)는 강렬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여러 색감의 슈트로 CEO 포스를 발산한다. 또한 귀여운 패턴의 생활 한복에는 꽃신을, 편안한 청바지 차림에는 빨간 운동화로 포인트를 주는 등 캐슬뷰티 대표다운 패션 감각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이안대군(변우석)은 철릭과 저고리, 두루마기 등 한복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셔츠와 재킷 등 서양의 양복 형태에 부드러운 비단 소재와 옷고름, 동정 등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살려 우아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매력을 드러낸다.
이렇듯 아이유와 변우석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테일한 캐릭터 설정으로 '21세기 대군부인'만의 독특한 입헌군주제 세계관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워너비 대군 부부’라는 수식어처럼 매회 각양각색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아이유와 변우석의 변신이 기대된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를 담았다. 오는 10일 밤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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