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시즌 아웃인가’ 폰세, 우측 전방십자인대 부상…사령탑은 시즌 복귀 희망 “불가능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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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32)가 복귀전에서 부상을 당해 장기 결장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투수 코디 폰세는 월요일 콜로라도전에서 당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현재까지의 진단은 오른쪽 전방십자인대(ACL) 염좌지만 의료진은 MRI 검사 결과를 계속 검토하며 손상 정도와 실제 파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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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093547481nzjk.jpg)
[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32)가 복귀전에서 부상을 당해 장기 결장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우완투수 코디 폰세는 월요일 콜로라도전에서 당한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현재까지의 진단은 오른쪽 전방십자인대(ACL) 염좌지만 의료진은 MRI 검사 결과를 계속 검토하며 손상 정도와 실제 파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폰세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3회 땅볼 타구를 처리하다가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의료용 카트를 타고 교체됐다.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은 당시 인터뷰에서 “오른쪽 무릎이 약간 과신전 된 것 같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지만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 결장을 피하기 어려워졌다. 특히 부상 정도가 파열이라면 시즌 아웃이 불가피하다. 토론토는 일단 폰세를 15일자 부상자명단에 등록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093547682eold.jpg)
슈나이더 감독은 “어젯밤 폰세와 새벽 1시까지 이야기했다. 상황을 꽤 잘 받아들이고 있다. 물론 답답해하고 있지만 그래도 잘 버티고 있다. 한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깝다. 빅리그 복귀 첫 등판이었고, 생각지도 못한 플레이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 그래도 잘 버티고 있고 매형인 조지 키틀과 함께 구장에 나왔다”고 밝혔다.
MLB.com은 “블루제이스는 앞으로 24시간 안에 최종 진단과 치료 계획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술 가능성도 있는 상황이다. 폰세가 2026시즌 안에 다시 등판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슈나이더 감독은 가능성을 완전히 닫지는 않았지만 구단의 우려가 크다는 것도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슈나이더 감독은 “우리는 모든 소견을 듣기 전까지는 복귀 가능성도 기대를 걸고 있다. 아주 희박하지만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본다”며 폰세가 시즌내 복귀하기를 희망했다.
![[사진]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디 폰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1/poctan/20260401093547926sbhh.jpg)
폰세는 2020년과 2021년 피츠버그 파이리층에서 뛰며 20경기(55⅓이닝) 1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기록했고 이후 빅리그에서 등판하지 못했다. 이후 일본프로야구로 향했지만 자리를 잡지 못했고 지난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계약했다. 그리고 한화에 간 선택이 폰세 커리어의 터닝포인트가 됐다.
지난 시즌 29경기(180⅔이닝)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를 기록한 폰세는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252), 승률(.944) 등 투수 4관왕에 올랐고 리그 MVP와 투수 골든글러브까지 들어올렸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폰세는 토론토와 3년 3000만 달러(약 460억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5년 만에 돌아온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MLB.com은 “폰세의 부상은 어떤 선수가 당해도 보기 힘든 장면이지만 특히 그가 메이저리그로 돌아오기까지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 더욱 안타깝다”면서 “폰세는 단순한 대체 자원이 아니라 FA 시장에서 이정도 계약 규모로는 기대하기 어려운 높은 잠재력이 있는 선발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멈춰서게 됐다”며 폰세의 부상을 안타까워 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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