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재선 도전’ 김관영 긴급 감찰 지시…‘금품 제공’ 의혹

신지혜 2026. 4. 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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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재선에 도전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에 대한 긴급 윤리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일)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며, 정 대표의 윤리 감찰 지시를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감찰 사실이 알려진 직후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도내 청년들과 저녁 식사 후, 대리기사비 명목으로 돈을 줬지만, 금품 공여 금지 규정에 부담을 느껴 다음날 모두 회수했다.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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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재선에 도전하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에 대한 긴급 윤리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1일) "김관영 전북지사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며, 정 대표의 윤리 감찰 지시를 발표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김관영 지사가 지역 청년을 비롯한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접수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오늘 강원 철원군에서 취재진을 만나 오늘 오전에 조승래 사무총장에게 보고를 받았다며 "공개적으로 윤리 감찰해야 하는 상황이라는 판단이 들어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오후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지도부와 김 지사 의혹 관련 조치를 논의합니다.

김 지사는 감찰 사실이 알려진 직후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도내 청년들과 저녁 식사 후, 대리기사비 명목으로 돈을 줬지만, 금품 공여 금지 규정에 부담을 느껴 다음날 모두 회수했다.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대리비 지급) 영상을 가지고 있는 식당 주인이 저희에게 접근했지만, 문제가 없기에 만나지 않았었다"며 "그것(영상)이 유출돼 (언론에) 제공된 것 같다. 당 윤리감찰단 조사에 있는 그대로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CCTV 원본이 언론에 공개되자, 김 지사는 SNS에 "당원과 도민들께 심려를 드려 송구하다. 제 불찰이 맞다"며 "문제를 인지한 즉시 회수해 바로잡았다.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했습니다.

KBS가 확보한 식당 CCTV를 보면, 김 지사는 식사 도중 비서에게 가방을 건네받고, 그 안에 든 현금 봉투를 참석자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어제(지난달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6·3 지방선거 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본경선은 현역 김관영 지사와 이원택 의원 2파전으로,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입니다.

경선은 윤리 감찰 착수와는 관계없이 예정대로 실시될 걸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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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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