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피플 존'·'코다'…국립중앙도서관, 이달 사서추천도서 8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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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12일 '도서관의 날'과 23일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올 들어 두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추천도서를 통해 독서가 일상의 즐거움이 되고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된 도서의 상세 정보와 사서들의 추천 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내 사서추천도서 코너에서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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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김희섭)은 12일 '도서관의 날'과 23일 '세계 책의 날'을 앞두고 올 들어 두 번째 사서추천도서 8권을 발표했다. 개인의 내면 성찰부터 합리적 사회 이해, 자연의 소중함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신간들로 구성됐다.
문학 분야에서는 현대인의 소외와 불안을 섬세하게 그려낸 '노 피플 존'과 '코다'가 선정됐다. 특히 '노 피플 존'은 타인과의 단절을 원하면서도 동시에 고립을 두려워하는 현대인의 이중적인 내면과 세대·계층 간의 욕망을 날카로운 문체로 포착해 주목받았다.
인문예술 분야 추천작인 '넥스트 씽킹'은 가짜 뉴스와 확증 편향이 만연한 시대에 진실을 분별하는 능력을 생존 전략으로 제시한다. 확률적 사고와 인과관계 구분법 등 과학적 사고 도구를 실생활에 접목해 사회적 갈등 해결과 개인의 올바른 판단을 돕는 방법론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이와 함께 성찰의 가치를 다룬 '잠시멈춤'도 이름을 올렸다.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현대 사회의 상징을 분석한 '브랜드 코드'와 차(茶) 문화를 일상으로 끌어들인 '茶가일상'이 선정됐다. 자연과학 분야의 '빛을 먹는 존재들'은 식물을 광합성을 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닌, 빛과 소리에 반응하며 소통하는 능동적이고 지적인 생명체로 재조명했다. 생태계의 중요성을 다룬 '호랑이는 숲에 살지 않는다'도 함께 추천됐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추천도서를 통해 독서가 일상의 즐거움이 되고 사유의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된 도서의 상세 정보와 사서들의 추천 글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내 사서추천도서 코너에서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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